아크로 성수 펜트하우스에서 바라보는 저녁 서울 한강 풍경 예상 이미지./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 성수(ACRO SEONGSU)'를 제안했다. 최고 62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와 차별화된 한강 조망 설계를 앞세워 성수 일대에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3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성수는 성수2지구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동, 총 235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총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나서는 사업으로 오는 11월21일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설계의 핵심은 한강 조망 극대화다. DL이앤씨는 거실을 중심으로 최대 45m 길이의 3면 서라운드 창을 적용해 최대 270도 파노라마 한강 조망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 13m 길이, 2.9m 높이의 대형 창호인 '인피니트 프레임'을 적용해 개방감도 높였다.

한강 조망 특화 가구는 조합원 가구 수의 110% 수준인 1186가구로 계획했다. 주동 수를 줄이고 최대 160m 폭의 조망축과 15m 높이의 하이필로티를 적용해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거실뿐 아니라 현관과 욕실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는 특화 평면과 오픈 테라스도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한강 조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상층에 스카이 아트다이닝을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풀빌라 2곳, 인피니티풀 등 총 8곳의 한강 조망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별로 와이너리와 시네마, 개인 운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도입한다.

DL이앤씨는 이번 제안을 통해 반포와 한남, 성수로 이어지는 한강변 아크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와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이어 아크로 성수까지 더해지면 서울 주요 한강변을 잇는 하이엔드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입지와 설계, 브랜드, 자산가치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라며 "성수의 중심에서 가장 완벽한 한강 조망을 담은 아크로 성수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한강변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