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KT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새재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 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KT와 '문경새재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선 통신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는 공공와이파이 1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넓은 공원 면적과 관광객의 데이터 이용 수요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문경시와 KT는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접속장치(AP) 17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1주차장에서 전동차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접속장치 16개소를 집중 설치하고, 통신 설비가 부족했던 제2관문(조곡관) 일원에도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문경새재 내 공공와이파이 운영 지점은 기존 16개소에서 총 33개소로 늘어난다.

유민 시 홍보전산과장은 "단순한 기기 확대를 넘어 끊김 없이 이어지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 관광 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