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남픽 카드뉴스(표지)/경남도


경남도가 11월 도내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행사 6개를 선정해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농식품박람회와 수산물 미식행사부터 도자기축제, 전통문화 행사, 복합문화공간 전시, 청년축제까지 지역별 콘텐츠를 묶어 소개한다.

경남도는 '11월 경남픽(Pick)'으로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통영 어부장터×포트빌리지,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산청 2026 남사예담연, 남해 스페이스 미조, 거제 2026 청년 위캔 등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공식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는 4일부터 8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첨단 농기계 시뮬레이터와 야외 전시, 농업 체험을 비롯해 국화작품 전시회와 우엉·마 축제, 축산물 페스티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통영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어부장터×포트빌리지'가 열려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과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 행사로는 6일부터 10일까지 김해 장유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리는 분청도자기축제와 7~8일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개최되는 남사예담연이 선정됐다. 김해 축제에서는 분청도자 전시·판매와 도예 체험, 공개경매가 진행되며, 산청 행사에서는 전통혼례와 한복 체험, 미션투어 등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6개 콘텐츠를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 경남도, 지역 의료공백 해소 사업 추진…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경남도는 10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2027년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 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경남도


경남도가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보강하는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가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보완하고 2027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2027년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 지원사업 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2027년 3월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앞서 임시 필수의료위원회 역할로 진행됐다.

사업계획은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접근성 강화, 중증응급 치료역량 확충, 일차의료와 회복기 진료 연계,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남도는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위원회에서는 의료취약지의 인력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건비 편성 비율 40% 제한을 완화하고, 지역별 의료취약도에 따라 지원 규모를 차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심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계획 보완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수렴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31일 창신대학교에서 중·동부권 주민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7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서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연다.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이용 과정의 어려움과 지역 간 의료격차,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남도는 주민토론회 결과를 사업계획과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12월까지 보건복지부 사전검토·협의와 확정내시 결과를 토대로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2027년 3월 법정 필수의료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제출한 뒤 2분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