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로 K뷰티 열풍을 이끈 에이피알이 병·의원 시장으로 영토를 넓힌다. 소비재 중심 사업 구조를 메디컬 뷰티로 확장하며 피부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뷰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화장품과 디바이스에 이어 미용 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축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에이피알은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와 스킨부스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가 일반 소비자를 겨냥했다면 EBD와 스킨부스터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시장이 무대다. 소비자용 제품 중심 기업에서 의료미용 기업으로 외연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디컬 뷰티 시장 진출 배경에는 성장성 확보가 자리한다. 화장품과 디바이스 사업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특정 사업군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과제로 꼽혀왔다. 에이피알은 기존 사업 위에 의료기기 사업을 더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EBD는 에이피알의 메디컬 뷰티 전략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EBD는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 등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개선을 돕는 의료기기다. 에이피알은 2026년 말 국내 출시를 목표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한다.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능 검증과 피드백 수집도 병행한다. 홈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병·의원용 장비로 연결하는 셈이다.
스킨부스터 사업은 해외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피알은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소재 기반 제품인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를 중남미 시장에 공급했다. 향후 일본과 중동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통망을 의료미용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EBD는 에이피알의 메디컬 뷰티 전략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EBD는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 등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개선을 돕는 의료기기다. 에이피알은 2026년 말 국내 출시를 목표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한다.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능 검증과 피드백 수집도 병행한다. 홈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병·의원용 장비로 연결하는 셈이다.
스킨부스터 사업은 해외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피알은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소재 기반 제품인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를 중남미 시장에 공급했다. 향후 일본과 중동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통망을 의료미용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주목할 점은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별개의 사업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를 시작하고 홈뷰티 디바이스로 관리 범위를 넓힌다. 이후 병·의원에서 EBD와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전문 관리를 받는다. 에이피알은 이 과정 전반에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배치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이는 홈케어와 전문 시술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의료기기가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구분됐지만 최근에는 소비자가 여러 제품과 시술을 넘나드는 소비 패턴을 보인다. 에이피알이 제품군을 확장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김주덕 서울사이버대 뷰티산업학과 석좌교수는 "에이피알이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전문 의료기기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홈뷰티 디바이스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시장은 일반 소비자용 뷰티 디바이스보다 진입장벽이 높고 제품 단가도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입장에서는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에이피알의 메디컬 뷰티 진출을 '포스트 디바이스' 전략으로 본다. 홈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의료기기 시장으로 연결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고도화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집에서 병원까지 이어지는 뷰티 밸류체인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는 홈케어와 전문 시술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의료기기가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구분됐지만 최근에는 소비자가 여러 제품과 시술을 넘나드는 소비 패턴을 보인다. 에이피알이 제품군을 확장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김주덕 서울사이버대 뷰티산업학과 석좌교수는 "에이피알이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전문 의료기기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홈뷰티 디바이스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시장은 일반 소비자용 뷰티 디바이스보다 진입장벽이 높고 제품 단가도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입장에서는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에이피알의 메디컬 뷰티 진출을 '포스트 디바이스' 전략으로 본다. 홈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의료기기 시장으로 연결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고도화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집에서 병원까지 이어지는 뷰티 밸류체인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