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무단방치된 공유 이동수단 정비 전과 후.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지난 10월 한 달간 공유 이동수단(PM)의 불법주차 단속과 즉시 견인을 강화한 결과 무단방치 관련 민원이 지난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일원에서 운영하던 공유 이동수단 즉시 견인 구역을 선부광장, 한대앞역, 상록수역 일원까지 확대 지정했다.

이와 함께 'PM 안전지도 단속요원'을 새롭게 투입해 보도 중앙,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등 지정 주차구역 외에 방치된 기기들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보행자 통행에 큰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했다.

그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전동킥보드 총 47대를 즉시 견인했으며 공유 전기자전거 등 3000여 대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

시의 강력한 견인 조치와 현장 점검이 이어지면서 공유 이동수단 운영업체들의 자체 정비와 방치 기기 이동 조치도 신속해지는 등 자율적 관리 체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즉시 견인 지역 확대와 전담 인력 투입 이후 무단방치 기기와 관련 민원이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