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일 부산진구의회에서 상설 예결특위 운영 사례를 공유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다른 지방의회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예산심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진주시의회는 예결특위가 지난 2일 경남도의회와 부산진구의회를 방문해 상설 예결특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예결특위 상설화 이후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과 결산에 이르는 재정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2022년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예결특위를 상설 운영해 왔다. 경남도의회도 상설 예결특위 운영과 다양한 의정지원 경험을 축적해 왔다.

진주시의회 예결특위는 두 의회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종합심사의 역할 분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등을 살펴봤다.

특히 반복적인 예산 이월·불용사업과 집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점검, 예산심사 지적사항의 사후 관리,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윤성관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특위의 전문성을 뒷받침할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제2차 정례회에서도 2027년도 진주시 본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