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전경/군산해경


전북자치도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11분께 군산 십이동파도 서쪽 약 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보령 선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어선에는 선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구조와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 승선원 8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선장을 제외한 7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을 마쳤다.

해경은 기관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