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8% 내린 5383.80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장과 함께 56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 때 6% 이상 빠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16분에는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57% 내린 20만1500원, SK하이닉스는 9.53% 하락한 126만3000원을 기록했다. KRX(한국거래소) 17개 업종 지수 중 반도체 업종지수가 전일 대비 11.59%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정보기술 업종지수도 9.79% 하락했다.
장 초반 한 때 강보합권에 머물던 코스닥 지수도 700선을 내주고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이날 5.11% 하락한 678.4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주성엔지니어링(-12.21%), 심텍(-17.97%), 이오테크닉스(-16.21%) 등 반도체 장비주 종목들의 낙폭이 컸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 급락했고 한국에서도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관련주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가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에 빅테크는 상승하고 반도체는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선거 여파로 AI 업종과 비(非) AI 업종 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 급락했고 한국에서도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관련주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가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에 빅테크는 상승하고 반도체는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선거 여파로 AI 업종과 비(非) AI 업종 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뉴스언팩] 자동차·우주·AI까지/머스크 제국, 한 회사가 되나](https://i.ytimg.com/vi/XXL3Etxzn74/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