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제3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가격 경쟁으로 물량을 늘리기보다 이미 따낸 사업의 이행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는 판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격 경쟁을 통한 단기적인 물량 확보보다 선택과 집중을 택하겠다"며 "한정된 자원 및 인력 내에서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1·2차 중앙계약시장에서 확보한 물량과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 지원 사업' 등 이미 확보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는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국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사업을 배터리 공급 중심에서 시스템 통합(SI)·AI 기반 운영·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설루션 사업으로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4년부터 제주에서 배전망 연계형 ESS와 VPP를 운영해 왔고 지난 7월에는 정부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 지원 사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호남권 140MWh 규모 ESS를 내년부터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북미에선 SI 법인 버테크를 통해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사업을 배터리 공급 중심에서 시스템 통합(SI)·AI 기반 운영·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설루션 사업으로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4년부터 제주에서 배전망 연계형 ESS와 VPP를 운영해 왔고 지난 7월에는 정부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 지원 사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호남권 140MWh 규모 ESS를 내년부터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북미에선 SI 법인 버테크를 통해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배터리 셀 경쟁력에 BMS·AI 기반 운영 기술을 더해 고객이 ESS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제3차 ESS 중앙계약시장은 지난 4일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 규모는 총 1180MW다.
한편 제3차 ESS 중앙계약시장은 지난 4일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 규모는 총 1180M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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