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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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회장 등 대동 경영진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AI 농업·로봇 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순한 주식 취득을 넘어 AI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대동은 김준식 회장을 포함한 그룹 및 계열사 주요 임원 7명이 최근 장내 매수 방식으로 대동 주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총 19만5010주로 금액 기준 약 15억3000만원에 달한다. 주식 매입에는 김준식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 권기재 부사장, 조성우 부사장, 나영중 부사장 등 대동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강성철 부사장과 유용규 부사장 등 계열사 경영진도 동참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대동이 추진 중인 AI 농업 플랫폼 전략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대동은 농업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자율작업 농기계와 농업 로봇, 커넥티드 서비스, 정밀농업,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20년 만에 대대적인 제도 개편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한 부실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2003년 전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지역신보는 현재 130만 소상공인이 이용하는 대표 정책금융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코로나19 후유증과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대위변제율이 급등하며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진 상태다. 중기부는 2030년까지 대위변제율을 현재 4.59%(지난 4월 기준)에서 3.2% 수준으로 낮추고, 13만개 업체의 부실채권 2조2000억원을 정리하는 한편 비수도권 보증공급 비중을 7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보증제도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증비율 100%인 전액보증을 원칙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노란우산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 편의성을 높여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과 권대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김원태 사업총괄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제도 안내와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제로페이 가맹점 전용 노란우산 비대면 가입 링크를 제공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앱과 가맹점 채널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영업 중에도 별도 방문 없이 간편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소기업
SP삼화가 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차세대 방산 소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방산 스타트업 플라이어에 전략적 지분투자(SI)를 단행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SP삼화는 플라이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 정밀화학 기술력과 플라이어의 방산 신소재 원천기술을 결합해 방산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이어는 신개념 스텔스 소재와 고기능성 전자파 차폐 소재 기술을 보유한 방산 딥테크 기업이다. 대표 기술인 섬유형 스텔스 소재 "어브로이텍스"는 기존 전파흡수 소재 대비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높은 전파 흡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 증가와 높은 비용이라는 기존 스텔스 소재의 한계를 보완해 군용 드론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인 투명 전자파 차폐 필름 "티엠스(TMS)"는 30MHz~12GHz 구간에서 99% 이상의 전자파 차폐율을 구현
한솔테크닉스가 1772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검사 부품 전문기업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완료하며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주식 611만544주를 취득해 지분 83.37%를 확보하고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1772억원이다. 윌테크놀러지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이미지센서(CIS)용 프로브카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전기적 특성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미세공정이 고도화될수록 기술 중요성이 높아지는 데다 생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인 만큼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된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영역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기존 계열사인 한솔아이원스와 에스아이머트리
대동이 2027년 미국 시장에 AI(인공지능) 트랙터를 선보인다. 북미 시장에서 소형 트랙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동은 최근 중대형 트랙터와 건설장비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농기계로 꼽히는 AI 트랙터까지 투입하며 글로벌 종합 농기계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2027년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북미 농업 환경에 대한 현지 데이터 확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농업 시장은 대규모 농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자율작업과 원격관제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미국은 대규모 농장 비중이 높아 자율주행과 정밀농업 기술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대동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북미형 AI 트랙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동이 소형 트랙터 중심의 성장 전략을 넘어 중대형·프리미엄 제품과 A
KCC가 은폐력과 작업성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에나멜 페인트를 선보이며 건축 내외장 마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KCC는 건축용 프리미엄 에나멜 페인트 "로얄에나멜플러스(ROYAL ENAMEL PLU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얄에나멜플러스는 기존 로얄에나멜 제품 대비 은폐력과 롤러 작업성, 살오름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실내외 철제 및 목재 구조물은 물론 어린이방 가구, 상가 인테리어 집기 등 생활공간 전반의 철재·목재 마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은폐력을 갖춰 진한 색상의 기존 도장면이나 얼룩진 바탕 위에서도 색 비침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적은 횟수의 도장만으로도 균일하고 깔끔한 마감이 가능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롤러 작업성도 강화했다. 롤러 도장 시 도막의 살오름성이 우수해 미색 계열 색상도 2회 도장만으로 마감이 가능하다.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균일한 도장 품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과 사
중동 전쟁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수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차질과 운임 상승, 계약 지연 등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공급한 정책자금도 최근 두 달 새 2200억원 넘게 추가 집행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공급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집행 규모는 지난 15일 기준 총 580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2990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2817억원이 각각 집행됐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쟁과 재난 등 대외 환경 변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정책자금 집행 규모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4월15일 기준 집행액은 긴급경영안정자금 1608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957억원 등
6만3000명의 예비 창업자가 몰린 대형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이 5000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본격적인 창업 레이스에 돌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에서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5000명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만3000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서류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5000명을 선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1기 선정자와 멘토 기관 관계자, 선배 창업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오리엔테이션이 동시 개최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창업 열기를 공유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앞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제공하는 전문 멘토링, 창업활동자금, AI(인공지능)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멘토 기관으로 참여한 프라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이 아프리카와 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밝히며 해외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내수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 스마트화와 자동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은 이달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종이의날 기념식"이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겠다"며 강력한 글로벌 경영 의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전통적 거점인 동남아시아 시장 내 태국에서의 매출도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글로벌 영토 확장의 핵심 원동력으로 "공정 혁신(스마트화·자동화)"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위생용품 업계의 최대 화두인 "실속형·저가 생리대" 대량 생산 및 수익성 확보 전략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스마트화·자동화"가 왜 저가 생리대 시장의 열쇠인가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은 전형적인 장치 산업이다. 제품 단가
최현수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이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전환을 통해 국내 제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6일 제10회 종이의 날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 통해 "제지산업은 단순히 종이를 만드는 산업이 아니라 국민 생활의 기본을 지키고 포장과 물류의 흐름을 뒷받침하며 국내 자원순환 체계를 움직이는 국가 기간 제조업"이라며 "AI 기반 제조혁신과 친환경 소재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지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제지산업은 연간 생산액 약 27조원, 고용인력 약 6만명 규모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체 생산량의 약 24%를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수출형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종이 생산량은 세계 8위, 1인당 종이 소비량은 세계 6위 수준이다. 다만 최근 제지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해상 운임 상승, 원자재 가격 변동, 에너지 비용 증가, 국내외 경기 둔화, 내수 수요 감소, 일부 지종의 공급 과잉, 저가 수입 제품 확대 등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온라인·모바일 환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윤 대표는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교육기업으로서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윤 대표는 "청소년을 겨냥한 불법 사이버도박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단순한 사회 문제를 넘어 교육기업도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웅진씽크빅은 아이들의 교육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학습 환경 밖에서 발생하는 위협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 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체국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업 점포 현장 확인에 나선다. 점포철거비 지원 과정의 부정수급을 막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우정사업본부와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사업 현장확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점포철거비 지원 과정에서 현장 확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점포철거비 지원 단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허위 철거 등 부정수급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중기부는 그동안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FDS(Fraud Detection System) 도입, 전문기관을 통한 서류 심사 강화 등 점포철거비 지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현장 확인 단계까지 관리 체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전국 단위 현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돌입하면서 일주일 넘게 이어진 운송 거부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았다. 투표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건설 현장의 공사 정상화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전운련)는 이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전운련은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들과 전날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은 레미콘 운반비를 회전당 4200원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상 폭은 지난 10일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과 동일하지만, 적용 기간을 조정해 노조 측 요구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운련은 운송비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8일부터 수도권 레미콘 운송을 중단했다. 레미콘은 생산 후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특성상 운송이 멈추면 공장 출하와 건설 현장 타설 작업도 사실상 중단된다. 실제 파업이 장기화되면
"주거환경을 개선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1970년 창업 당시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내건 경영 이념이다. 당시만 해도 가구는 단순 생활용품에 불과했다. 하지만 조 명예회장은 가구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바라봤다. 부엌가구 현대화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그의 철학은 오늘날 한샘의 출발점이 됐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한샘은 조 회장의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가치가 기업 경영 전반에 녹아 있다. 최근 누적 1000호를 달성한 공간개선 사업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11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 공간을 바꾸며 약 2만명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냈다.━조창걸 철학이 만든 변화…1000개 공간 넘어 2만명 삶 바꿨다━한샘의 공간개선 사업은 2015년 시작됐다."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
경동나비엔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경동나비엔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2021년 6월17일부터 2024년 6월14일까지 98개 수급사업자에 점화트랜스, 난방공급관, 온도센서, 온도퓨즈 등 가정용 난방 기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부품 제조를 위탁했다. 이 중 436건의 단가합의서에 서명 또는 기명날인을 누락했다. 구체적으로 경동나비엔은 단가합의서 하단의 서명란에 직인을 누락하거나 회사 대표성이 없는 실무자가 본인 이름을 서명해 발송하기도 했다. 일부 단가합의서는 양식 자체에 수급사업자의 서명란만 있고 원사업자의 서명란이 처음부터 없는 경우도 있었다. 단가합의서는 하도급거래의 중요 요소인 납품 단가를 기재한 문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법(하도급법)은 계약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을 갖춰 수급사업자에 단가합의서를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홍이설이 배우 허남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홍이설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배우님과는 대학 시절 수업을 함께 들으며 친해진 좋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되는 추측들로 인해 상대 배우에게 폐가 될 것 같아 직접 말씀드리게 됐다"며 "드라마 관련 이야기들도 모두 사실이 아니니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홍이설과 허남준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이어지자 홍이설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홍이설은 허남준과의 관계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좋은 동료"라고 거듭 강조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번 해명으로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이설과 허남준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허남준은 해당 작품에서 주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조3808억원 규모의 재산분할을 둘러싼 법적 공방의 중대 분수령을 앞두고 약 2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마주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직접 대면하는 것은 항소심 마지막 변론이 열린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로는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1차 조정기일에는 노 관장만 출석했다. 당시 재판부는 최 회장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다시 정해 조정 절차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정의 핵심 쟁점은 SK㈜ 주식의 재산분할 대상 여부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부부 공동재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최 회장 측은 상속받은 특유재산인 만큼 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재판부가 양측
박은영 셰프가 의사 남편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13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박은영의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지난달 결혼한 박은영은 방송에서 새 보금자리와 함께 달콤한 신혼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히 박은영과 남편의 특별한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은영은 결혼 전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지만 당시에는 잘되지 않았다"며 "몇 년 뒤 다시 만나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편에 대해서는 "꼼꼼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며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그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박은영보다 한 살 연상의 의사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혼생활뿐 아니라 셰프로서의 일상도 공개된다. 박은영은 여름을 맞아 새로운 중식 메뉴 개발에 나서며 홍콩에서 전수받은 닭날개 만두와 각종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영은 지난해 넷플릭
전국 대학 10곳 중 6곳 이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사립 일반대학은 10곳 중 9곳 가까이가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며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학 317곳 가운데 203곳(64%)이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등록금을 모두 인상했다.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교육대학 192곳 중 115곳(59.9%), 전문대학 125곳 중 88곳(70.4%)이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렸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의 인상 비율이 두드러졌다. 사립대는 276곳 중 200곳(72.5%)이 등록금을 연이어 인상한 반면 국공립대는 41곳 중 3곳(7.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더욱 뚜렷했다. 수도권 대학은 115곳 중 84곳(73%)이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렸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