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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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취임한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첫 상품으로 휴대폰파손보험을 내놓으며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휴대폰파손보험을 포함해 3개 이상의 생활밀착형상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장 대표는 차별화한 전략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1976년생인 장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매사추세츠공대(MIT) MBA 과정을 거쳤다. 이후 SK텔레콤과 베인앤컴퍼니에서 활동 후 IT 스타트업 랩식스케이를 창립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 대표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로 근무하며 인슈어테크시장 공략에 힘썼다. 볼트테크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퍼시픽센츄리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13개국에서 디지털 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20년 장 대표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디지털 디바이스 보험을 출시하는 등 볼트테크코리아에서 신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디지털 디바이스 보험은 휴대폰 상태에 상관없이 2년 동안 2회까지 휴대폰 기기를 교체할 수 있
흥국생명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흥국생명은17일부터 9일 동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경영기획 ▲보험관리(상품개발∙계리∙리스크) ▲자산운용(투자기획) ▲영업기획·관리 직군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인턴사원은 2024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근무한다. 인턴기간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흥국생명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급변하고 있는 금융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시각에서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지난 14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발표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지난해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머징 리스크란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형태의 리스크다. 아직까지 정의와 분류가 모호하고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삼성화재와 포스텍은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보험산업의 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이머징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수형 보험시장 발전, 자동차 사고 발생 예측 모델링 및 기타 리스크 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자유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 신청한 122개팀은 약 3개월 동안 과제수행기간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선정한 7개팀이
교보생명이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를 만들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는 기존에 없던 형태다. 거실, 서제, 자동차 등에 걸어두는 종이 방향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교보문고와 협업해 "교보문고 시그니처향"을 은은하게 풍기도록 했다. 이 향은 교보문고 창립 이념을 기반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책읽기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명 "책향(冊香)", "교보문고에 가면 나는 특유의 향"으로 입소문을 타 디퓨저뿐 아니라 룸스프레이, 손소독제 등으로 팔리고 있다. 안내장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적인 글씨 크기를 키우고 보험·납입기간, 주계약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배치했다.
"두고 보시죠."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 "금감원장 초청 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주제 강연" 행사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를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추월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손보업계 1위에 올라선 김용범 대표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 영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에 최근 메리츠화재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자동차보험료를 최소 18.2% 할인하기 시작했다. 가입자들은 마일리지 특약 등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가 제시한 자동차보험료 최소 할인율은 경쟁사인 삼성화재 20.7%보다 2.5%포인트(p) 낮고 DB손보 17.7%보다 0.5%p 높은 것이다.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 5위인 메리츠화재가 2위 DB손보보다 높은
[소박스] ◆기사 게재 순서① "시설 1개당 매출 56.5억"… 요양업, 보험권 "황금알" 급부상② "운명의 라이벌" 신한 vs KB… 보험 이어 요양업서 붙는다③ 종신 들면 장례서비스 권하는 설계사… 보험업계 상조업 바람 [소박스]이걸로 하겠습니다"1년에 8조3890억원."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상조업체들이 고객들로부터 거둬들인 상조 납입금인 이른바 선수금 규모다. 선수금은 상조업체들의 매출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조업체들의 외형을 가늠하는 지표다. 상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선수금 기준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핵가족화 등으로 성장 동력이 떨어진 보험사들은 연간 8조원대로 커진 상조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보험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생애전반에 걸친 위험보장 노하우가 상조업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일부 대형 생보사 경우 금융당국의 금산분리 규제 (금융업을 하지 않는 다
[소박스] ◆기사 게재 순서① "시설 1개당 매출 56.5억"… 요양업, 보험권 "황금알" 급부상② "운명의 라이벌" 신한 vs KB… 보험 이어 요양업서 붙는다③ 종신 들면 장례서비스 권하는 설계사… 보험업계 상조업 바람 [소박스]이걸로 하겠습니다"저출산과 고령화"로 저성장 고민에 빠진 생명보험사들에게 요양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요양시장은 2012년 2조9000억원에서 2020년 10조 규모로 커지는 등 연평균 16.6%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양사업은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의 생애 전반을 보살피는 생명보험업과 사업적 연관성이 크다. 생보사들이 요양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 요양업 본격화 하는 생보사들━생보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KB라이프생명이다. 올해 10월 KB라이프생명은 KB골든라이프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에 KB라이프생명이 편입한 K
"내년에도 제가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요."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 "금감원장 초청 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주제 강연" 행사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연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임기 만료를 1개월여 앞둔 최 대표의 연임 여부에 보험업계 관심이 쏠린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말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NH벤처투자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11월 1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열렸으며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관리 중인 후보군을 보고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1개월 후인 12월 14일 한 차례 더 은행, 생명, 벤처투자 대표 후보군 선정 안건을 임추위에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롱리스트를 확정한 후 1차 압축을 진행했다. 12월 20일에는 2차 압축을 진행, 최종 후보자를 심사하고 선정한 바 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을 겨냥해 "고통분담"을 주문하면서 보험권이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일부 보험사들이 내놓은 각종 상생금융안보다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초 보험사 CEO들은 금감원장과 만나 상생금융방안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보험사 CEO들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후 이르면 이달 중순이나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보험사 CEO들의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방안 마련에 대한 지속적인 주문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축사에서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보험회사들이 서민들의 짐을 나눠야 한다"며 보험업계에 상생금융을 주문했다. 그는 "만약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보험회사들이 서민들의 짐을 나누어지게 된다면 보험산업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UX·UI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공생을 대상으로 "DX 멤버십"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DX-멤버십"은 드림플러스의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내외 UX/UI 분야 관련 전공 3·4학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DX-멤버십 특징은 단순 강연 형태의 프로그램이 아닌 연간 멤버십 형태라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12개월간 인텐시브 과정의 아카데미와 앰버서더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수료 후 곧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고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커리큘럼은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 집중 영역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활용한 전시도 개최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UX/UI 업계의 대기업, 스타트업 리더, 교수진 등 실무 전문가들이 특강, 멘토링을 통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가이드라인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에게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라고 재차 주문하면서 보험권이 상생금융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축사에서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보험회사들이 서민들의 짐을 나눠야 한다"며 보험업계에 상생금융을 주문했다. 그는 "만약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보험회사들이 서민들의 짐을 나누어지게 된다면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또한 공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장기 자금공급자로서 국가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준다면 다시금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하며 더 큰 과실을 누리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손해보험사 CEO 40여명과 생명·손해·화재보험협회장, 보험개발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나온 이 같은 언급
롯데손해보험이 내달 보험설계사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번에 내놓는 디지털 플랫폼은 설계사들이 효율적으로 보험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업지원 관리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미니보험 판매 플랫폼인 앨리스와 함께 롯데손보 디지털화를 끄는 양대 축이다.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 "금감원장 초청 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주제 강연" 행사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신규 디지털 플랫폼 출시 계획에 대해 "다음달 안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지었던 마스라는 명칭에서 바뀌어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설계사 전용 디지털 플랫폼은 설계사들이 간편하게 보험 설계와 영업, 관리까지 가능하게 해 영업 일선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초보 설계사들도 실적이 높은 설계사의 전략을 공유 받아 영업할 수 있고 오프라인 지점보다 효율적인 설계사 관리도 가능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 대표
교원그룹의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이 "앱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올해의 앱에 선정됐다. 16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앱어워드 코리아는 대한민국에 출시한 앱(App)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앱을 매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장례종합플랫폼부문" 올해의 앱 대상을 수상한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우승한 "잇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누구나 앱 하나로 복잡한 장례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장례식장 정보와 각종 장례 관련 서비스 등을 통합 플랫폼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장은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100여곳의 장지의 위치와 가격,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쉽고 간편하게 조회, 비교해 볼 수 있다. 장례절차와 각종
손해보험의 빅3(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보)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생명보험 빅3(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보다 1조2406억450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은 고금리 장기화로 저축성·변액 등 주요상품 수입보험료가 줄어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생보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3조787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이 중 삼성생명이 전년동기대비 63.2% 증가한 1조5455억3800만원을 기록하며 생보업계에서 유일하게 1조 클럽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은 전년동기대비 39.6% 감소한 8448억2500만원, 교보생명은 20.6% 감소한 6175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3대 손보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4조2485억22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DB손보 모두 1조원을 넘겼다. 1위 삼성화재는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NH농협생명이 생명보험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요양사업에 내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 "금감원장 초청 보험사 CEO(최고경영자) 주제 강연" 행사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요양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요양사업 진출을 위한 계획은 수립했으며 NH농협금융지주와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르면 내년 요양시설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양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지 선정도 NH농협금융지주와 협의를 마무리 하는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요양업 관련 정부 규제가 완화될 경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 규제가 완화되는대로 NH농협금융지주와 협의를 마치고 요양사업을 본격화 해 요양서비스와 요양 관련 보험상품 개발에 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요양시설과 실버타운의 차이점은 시설과 주택에 있다. 요양시설은 노인복지시설에 해당하
SGI서울보증이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오는 24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보험사와 소비자가 동네 동물병원 눈치를 보며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이상한 펫보험시장. 각 동네 동물병원별로 진료수가가 제각각 형성되면서 들쭉날쭉 고무줄 값이 된지 벌써 수년이 흘렀다. 손해보험사들은 팔면 팔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펫보험에 적극적으로 구애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펫보험에 가입하는 게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이에 손해보험협회가 수의업계와 손 잡고 펫보험 제도개선에 나섰다. 손보협회는 15일 정부의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보험·수의업계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력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통계 집적, 보장범위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 간소화, 진료부 발급 의무화 등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과제들도 사안별로 논의할 계획이다. 보험·수의업계의 협력채널 구축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진료비 수가 일원화와 펫보험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동물병원마다 진료항목·수가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실적 희비가 올해도 엇갈리고 있다 3대 손보사들은 모두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한 반면 3대 생보사 중에선 1곳뿐이었다. 생보사들은 고금리 장기화로 저축성·변액 등 주요상품 수입보험료가 줄어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생보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3조787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이 중 삼성생명이 전년동기대비 63.2% 증가한 1조5455억3800만원을 기록하며 생보업계에서 유일하게 1조 클럽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은 전년동기대비 39.6% 감소한 8448억2500만원, 교보생명은 20.6% 감소한 6175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3대 손보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4조2485억22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DB손보 모두 1조원을 넘겼다. 1위 삼성화재는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1조
KB손해보험 노사가 11일 만에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끝내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되고 말았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KB손보 노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제17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제대로 된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KB손보 사측은 4개월 만에 수정한 교섭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이 제시한 것보다 차이가 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다. 이날(14일) 사측은 임금인상률 3% 등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7월 제시했던 임금인상률 2.5%보다 0.5%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노조 측이 요구하는 7.2%보다 4.2%P 낮다. 매년 KB손해보험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성과급 규모와 임금 인상률을 확정한다. 2022년 경우에도 노조의 부분 투쟁 등을 거쳐 ▲기본금 3.5% 인상▲성과급(PS) 550%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30만원 인상▲휴가 지원 상향 등이다.등에 합의한 바 있다.앞서 KB손해보험 노사는 지
DB손해보험이 메리츠화재에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2위 자리를 내줬다. 괌 태풍과 하와이 산불사고 등 일회성 사고가 반영되며 역 7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결과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조3400억원을 기록하며 손보업계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27.7%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화재와 3위 DB손보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776억300만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장기보장성보험에 집중했던 전략이 올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며 메리츠화재가 DB손보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었다. 실제 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1조2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반면 DB손보는 1조525억원으로 2.4% 감소했다.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서는 계약 기간이 긴 상품의 판매 비중이 높을수록 이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투자손익도 메리츠화재가 DB손보에 앞섰다. 메리츠화재의 투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