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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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선두를 달리는 한샘이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과 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협력사 재고 점검과 원자재·부자재 수급 모니터링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샘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설치·제작 단계별 부자재 수급 상황 ▲상신팀버(목재·가구 자재 공급), 봄소와(가구 부품) 등 주요 협력사 재고 현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샘 관계자는 "중동 지역 불안정성과 고환율 기조에 대응해 시장 모니터링과 변동 추이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내부 운영 최적화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통해 대외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구·인테
웅진씽크빅이 교육 콘텐츠 제공을 넘어 인재 육성과 커리어 패스 설계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교육 브랜드 "웅진스킬원"을 2일 출시했다. 웅진스킬원은 기업의 직무 체계와 인재 전략에 맞춰 다양한 글로벌 학습 플랫폼을 통합 설계하는 기업 교육 브랜드다. 단순한 학습 콘텐츠 제공을 넘어 직무별 요구 역량을 분석하고 학습과 스킬, 성과를 연결하는 환경을 구축해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4년간 유데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 관리와 커리어 설계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웅진스킬원은 ▲디지털·기술 직무 콘텐츠에 강점을 지닌 유데미 비즈니스 ▲리더십 및 비즈니스 스킬 교육에 특화된 링크드인 러닝 ▲글로벌 인증 및 심화 과정을 제공하는 코세라 ▲학습자 직무에 맞춰 스킬을 분석하고, 커리어 패스 설계를 지원하는 디그리드
한샘이 오피스 가구 신제품 "이머전" 시리즈를 선보이고 오피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에 전용 쇼룸도 함께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오피스의 핵심 전략은 "홈라이크"다. 주거용 가구에서 검증된 디자인과 편안함을 사무 공간에 적용해 보다 유연하고 안락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보인 "이머전" 시리즈는 아늑한 분위기와 업무 몰입을 돕는 기능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수납, 전선 정리, 시야 차단 등 3대 솔루션을 통해 업무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데스크는 일반형, 모션데스크, 포레그(4-Leg) 모션데스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레그 모션데스크는 얇고 세련된 다리 디자인과 4개 모터를 적용한 고급 사양으로 안정성과 정밀한 높이 조절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기존 높이 조절 책상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측면 수납 불편
2026년 1분기(1~3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수가 7만42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4561명) 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광주(39.1%), 전남(37.5%), 인천(27.2%), 강원(26.9%), 제주(24.1%) 등 일부 광역지자체에서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가입 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을 통한 가입이 4만9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1만7902건, 공제상담사 1만4090건, 기타 136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가입자는 전년 동기 1만3858명 대비 29.2% 증가하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가입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자산운용위원회를 열고 2026년 2분기(4~6월)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포인트(p) 올린 3.2%로 결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폐업·사망 시 지급되는 이율도 기존 3.3%에서 3.5%로 상향돼 가입자들의 부금 적립 효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이어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는 AI, 로봇, 방산, 바이오, 기후테크 등 전략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선도기관 간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PoC)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시리즈 형태로 순차 추진한다. 첫 번째 챌린지는 AI 분야로, "버티컬(디바이스 탑재형 AI)"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두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총 48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해 협업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버티컬 분야에는 LG전자와 퀄컴이 참여해 가전·로봇·스마트기기 등에 적용되는 AI 기술 협업 과제 23개를 추진한다. LLM 분야에는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KT, 오라클 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제조·플랫폼·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자동화 기술 과제 25개를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자재와 포장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전격 가동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일 한성숙 장관과 노용석 제1차관이 각각 "소상공인 분야 영향 점검회의"와 "비상경제 대응 TF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기존 "중동전쟁 피해·애로 대응 TF"를 비상경제 대응 TF로 확대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여파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 포장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한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소상공인 업계는 원재료비 상승으로 포장재 가격이 오르면서 배달 비중이 높은 외식업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배달 플랫폼과 소상공인 간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간담회에 참
깨끗한나라가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현수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최현수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 ESG 경영 실천, 디지털 전환(DX) 추진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제고, 소비자 신뢰 강화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면서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설비 투자와 공정 혁신을 통해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 회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대표 수상자
삼표그룹의 서울 알짜 부지 개발사업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룹이 대규모 관련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조직을 글로벌 전문가와 초고층 건설 인력 등으로 구성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 79층 초고층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프로젝트총괄 본부 인력을 50명 규모까지 늘렸다. 이중 총괄사장과 건설 총괄 등 사장급을 포함해 상무, 이사 등 임원만 12명에 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본부 인력을 100명 이상까지 확대해 초고층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는 상품기획과 자재구매, 건축설계 등 총 3개팀 구성돼 있으며 초고층 복합단지 사업 기획부터 설계, 건설, 운영 전략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장기 운영 경쟁력 확보…디벨로퍼로 확장 핵심사업━삼표는 지난 2월부터 설계와 디자인, 회계, 외주구매 등 주요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2026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리스크 확대에 대응해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이 포함된 점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추경에는 수출바우처 확대, 긴급 지원바우처, 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등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담겼다. 중소기업계는 그간 물류비 상승과 운송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수출 중소기업들의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기술·신용보증 공급 확대 등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 지원도 포함된 점
정부가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기업 위기 대응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 청년 창업 활성화, 제조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을 중심으로 총 1조9374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수출 환경 악화와 내수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6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촉진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수출 현장의 단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
휴롬이 지난 3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호텔∙외식∙주방산업 박람회인 "2026 호텔렉스"에 참가해 상업용 착즙기를 선보이고 아시아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롬은 지난해 7월 중국 청두 및 12월 심천 "호텔렉스" 전시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상하이에서 세 번째 전시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상업용 착즙기를 중심으로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호텔∙레스토랑·카페(호레카) 채널 확대에 나섰다. 휴롬은 이번 전시에서 상업용 착즙기 시연을 진행했다. 중국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착즙 레시피 시연 및 메뉴 솔루션을 제안했다. 휴롬은 상업용 착즙기 런칭을 통해 중국 내 건강 트렌드 확산에 따른 착즙 주스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휴롬의 상업용 착즙기 CE50과 CP50은 세계 최초로 착즙기를 개발하고 글로벌 착즙기 시장을 선도해온 1위 브랜드로서 휴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1일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청렴경영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인권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2명과 외부 윤리·인권경영 전문가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공 분야 전반에서 부각되는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요소 관리 체계 고도화, 신고제도 실효성 강화,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전 직원의 청렴경영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 접점 중심의 윤리경영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윤리·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실행해 모든 경영 활동 속에서 청렴과 인권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사적
세라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솔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민솔 프로는 세라젬의 공식 후원 선수로서 경기 출전 시 상의 카라 우측에 세라젬의 한글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4월 2일 개막하는 "더 시에나 오픈 2026"을 시작으로 KLPGA 투어 전반에 걸쳐 출전하며 세라젬의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민솔 프로는 국가대표 주장 출신으로 만 16세이던 2022년에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톱10을 기록하는 등 일찍이 경쟁력을 입증했다.프로 전향 이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다. 2025년 KLPGA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둔 데 이어, 정식 루키 데뷔 이전에 정규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KLPGA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라젬 측은 김민솔 프로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함께 컨디션 회복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과 안정적
퍼시스가 내부 첫 여성 임원인 박정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퍼시스는 지난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박광호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퍼시스는 배상돈·박정희 대표이사 투톱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박 대표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퍼시스에 입사해 국내 주요 기업의 사무환경 컨설팅을 이끌며 현장을 두루 경험한 오피스 환경 전문가다. 특히 2018년에는 퍼시스그룹 내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퍼시스는 "박 대표는 가구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적절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이 기반 포장재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비닐 등 석유화학 기반 포장자재의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종이 기반 포장재가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깨끗한나라는 종이 자원을 기반으로 한 포장재 생산 역량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깨끗한나라는 연간 약 30만 톤 규모의 종이자원(폐지)를 백판지로 재활용하며, 생산 제품 원재료의 98.5% 이상을 재활용 종이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형 원료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종이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며 수입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생산 공정 측면에서도 에너지 구조 전환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탈석탄화를 완료하고, 종이자원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닐·폐플라스틱 등 폐합성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서 "에이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시몬스가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3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시몬스 매출액은 3239억원으로 에이스침대 3173억원보다 66억원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에이스침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매출 추이를 보면 시몬스는 ▲2022년 2858억원 ▲2023년 3138억원 ▲2024년 3295억원 ▲2025년 323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에이스침대는 ▲2022년 3443억원 ▲2023년 3064억원 ▲2024년 3260억원 ▲2025년 3173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까지만 해도 에이스침대가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2023년 시몬스가 처음으로 매출 역전에 성공한 이후 격차를 유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시몬스가 3295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전략 앞세운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경쟁 심화 등이 겹치면서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체감 경기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305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0.8로 전월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7.4포인트 하락한 80.7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비제조업은 0.8포인트 상승한 80.8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68.8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서비스업은 83.2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
KCC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과 성장,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장기 경영 전략을 내놨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가치 제고 요구를 수용한 이후 관련 전략을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KCC 본사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KCC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효율화와 해외 및 상품 매출 확대,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핵심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 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선별적 투자를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중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응용소재 등 신규 성장 영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소재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고기능성 외장 필름을 앞세워 유럽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L&C는 오는 2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장에서 열리는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펜스터바우 프론탈레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건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7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대L&C는 지난 2022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호, 건물 외벽, 출입문, 차고문 등 건물 외부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고기능성 데코필름 "보닥 익스테리어" 36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창호나 문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색상과 디자인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외선과 습도, 온도 변화 등 외부 기후 환경으로부터 표면을 보호해 색상과 광택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보닥 익스테리어는 이러한 내후성을 인정받아 독일창호협회로부터 RAL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중소기업 자금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외 리스크 확대 등으로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제기금 대출 지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공제기금 가입자 수도 늘어나면서 재적 가입 기업은 1만7800여개로 확대됐다. 실제 현장에서도 공제기금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 이천에서 화물차 운송업을 운영하는 A대표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급등하고 거래처 매출 대금 결제까지 지연되면서 자금난을 겪었지만, 3년 전 가입한 공제기금에서 신용대출을 받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 도입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용 대출공제 제도다. 중소기업이 매월 10만~300만원의 부금을 납입해 목돈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