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총 7,270 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광일 MBK 부회장이 등기임원 등 주요 보직 겸직을 국내 18개 기업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화장이 수십 개 보직을 겸하면서 충실한 이사회 운영과 거버넌스 개선이라는 명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롯데카드와 오스템임플란트 등 사모펀드 MBK 인수기업들의 공시 등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 1곳, 공동대표이사 2곳, 사내이사 1곳, 기타비상무이사 13곳, 기타비상무이사 겸 감사위원 1곳 등 수십 개의 기업에서 직책을 맡고 있다.특수목적법인(SPC) 등을 제외해도 김 부회장의 겸직 기업은 많은 편이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SPC를 제외한 김 부회장의 겸직 수는 총 9개에 달한다. 홈플러스 대표이사, 딜라이브 기타비상무이사, 딜라이브 강남케이블TV 기타비상무이사, 네파 기타비상무이사, 엠에이치앤코 기타비상무이사,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 오스템임플란트 기타비상무이사, 오스템파마 기타
총 사업비 7.8조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의 최종 결정을 두 달가량 앞두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순경 방추위 분과위에서 안건을 심의해 방추위에 올리면 4월 중 방추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그간 당국은 사업방식을 두고 KDDX 사업추진기본전략과 함정 사업의 그간의 절차대로 수의계약으로 결론지을지, 한화오션의 요구대로 경쟁입찰을 택할지 저울질했다.최근 일각에서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분리해서 상세설계만 업체가 반반으로 나눠 설계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른바 "반반(공동)설계" 주장은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K-해양방산 수출전략 관련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과 서일준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 전직 방추위원으로 본인 신분을 밝힌 방청객 중 한 명이 "KDDX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분리시키고, 상세설계를 업체 간 협약의
포스코퓨처엠이 대대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대규모 투자 지출이 발생하며 부채가 증가하고 현금 창출 능력은 약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투자 속도를 조절해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18일 포스코퓨처엠의 IR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부채는 4조6120억원으로 포스코퓨처엠 설립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3조7231억원) 대비로는 23.9%, 2022년(1조9868억원)과 비교하면 132.1%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022년 75.0%에서 지난해 138.9%로 63.9%포인트 올랐다.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에 집중하며 재무건전성이 악화했다. 자본적지출(CAPEX)은 2018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긴 뒤 5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 2023년 CAPEX는 1조3662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영풍의 주주인 영풍정밀이 18일 영풍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등 주주제안 안건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상정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영풍정밀은 지난 3일 영풍 측에 "집중투표제 도입"과 "현물배당 허용 정관 변경"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 선임" 안건 등을 주주제안 했지만 영풍은 답변 시한인 지난 11일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영풍정밀은 정당한 주주제안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영풍을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영풍정밀이 영풍으로부터 받은 회신 공문을 보면, 영풍은 의안별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고 주주제안이 법령상 요건을 갖추었는지와 사외이사 후보자가 자격 요건 등을 갖추었는지 등을 검토해 추후 회신하겠다는 유보적 답변을 내놨다. 영풍정밀은 이같은 조치가 사실상 시간 끌기라고 해석했다.영풍은 당사가 제안한 안건을 정기주총에 임의로 상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세아베스틸이 에너지향 특수강 선재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세아베스틸은 오일·가스 산업에 공급되는 특수강 선재 제품의 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그동안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로 환봉 및 각재 형태를 주력으로 공급해왔으나, 선재 형태로 가공이 가능한 소재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환봉부터 선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통합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세아베스틸이 새롭게 개발한 특수강 선재 소재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 단계에서 탈산 및 탈황 작업을 강화하고 압연 시 소재의 균일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열온도를 최적화하는 등 기존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대비 청정도를 향상한 소재다. 다량의 수소가 포함된 석유와의 장시간 접촉에도 일관된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수소유기크랙 저항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세아베스틸에서 생산한 특수강 환봉 및 각재 소재는 중간 가공사를 거쳐 최종 수요가에 공급됐다. 특수강 선재는 가공
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하며 친환경, 고효율 선박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인 "세이버 윈드캡"을 설치한 1만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세이버 윈드캡은 2022년 기존 컨테이너선에 추가 설치된 적이 있으나 신조 선박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상적으로 컨테이너선이 받는 공기저항의 80%는 컨테이너 박스에 의해 발생하며, 악천후로 인한 높은 파도에 화물이 파손되기도 한다. 선수에 탑재한 세이버 윈드캡은 컨테이너 박스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높은 파도로부터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대형 구조물이다.세이버 윈드캡은 다양한 화물 적재와 운항 조건을 분석하여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 선박 전면과 측면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연비를 최대 6%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구조물 지탱을 위한 기둥이 필요 없어 설치 시 선박 의장품과의 간섭이 발생하지 않고 타 제품 대비
에코프로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키로 했다.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 사가 대표이사의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에코프로 상장 4개 사 CEO들은 올해 계약연봉의 30%를 자사주로 받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에코프로 상장 4사 CEO들은 최근 급여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CEO들은 최근 경영회의에서 캐즘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2025년에는 반드시 적자에서 탈피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급여 일부를 주식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전달했다.상장 4개 사 CEO들은 연봉의 70%에 해당하는 월급만 수령하고 연말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배당금이 각각 7.4%, 11.7% 오르며 2·3위를 기록했다. 18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들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개인별 배당 1위는 이재용 회장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3465억원을 배당받아 전년 3237억원보다 228억원이 늘었다.2위는 정몽구 명예회장으로 전년 대비 131억원 많은 1892억원을 수령했다. 3위는 정 명예회장 아들인 정의선 회장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배당금이 늘며 1747억원을 받아 전년 대비 183억원 증가했다.4~6위는 삼성가 세 모녀가 차지했다. 장녀 이부진 사장의 배당금은 14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8억원 감소했다.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276억원 감소한 1467억원을 배당받았으며 차녀 이서현 사장도 82억원 줄어든 1145억원을 수령했다. 이들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공업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현대엘리베이터는 17일 충주 본사에서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충주공고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영 충주공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충주공고측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미래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지난해부터 승강기업계 최초로 충주공고와 산학연계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형 맞춤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첫 47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지속 확대해 운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직격탄으로 맞으며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등을 노리겠다는 구상이지만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실적 개선은 더딜 것이란 관측이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2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58억원) 대비 36.8% 감소했다. 영업손실 413억원을 기록해 3개 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연간 기준으로는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999억원, 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대비 22.3%, 98.0%씩 감소하며 실적이 악화됐다.부진한 실적 배경엔 핵심 수익원인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음극재 판매 부진이 있다. 지난해 양극재 매출은 2조1856억원으로 전년(3조1401억원)과 견줘 30.3% 줄었다. 같은 기간 음극재 매출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에 최신식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하면서 임직원들을 위한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하고 스마트 체험교육장 등 최신식 교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이번 교육시설 조성을 통해 체계적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체험교육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안전교육 또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교육센터에서는 ▲보호구안전 체험(감전, 방진마스크, 안전모충격 등) ▲플랜트안전 체험(협착, 화학물질누출, 가스폭발 등) ▲건설안전 체험(컨베이어벨트, 크레인, 개구부·안전대 추락 등) ▲화재안전 체험(화재진압, 경보설비, 화재탈출 등)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스마트 체험교육이 전문강사 지도 하에 진행된다. 이 같은 스마트 안전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은 물론 및 안전실천 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려아연 안전교육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원을 투입하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구매·건설(EPC) 공사가 55%를 넘어섰다고 17일 밝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2026년 하반기 상업 가동 이후 에틸렌(180만톤), 프로필렌(77만톤), 부타디엔(20만톤), 벤젠(28만톤) 등 기초유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틸렌을 원료로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합성 소재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을 자체 생산한다.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 시설에서 생산한 기초유분을 국내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업체들에 주로 배관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신규 배관망 등 물류 관련 인프라 구축 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업체들에게 적시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밸류체인 내 운송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장기적인 국가 산
고려아연이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인듐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국내 자원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이 텅스텐 등 5개 금속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전 세계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고려아연의 국내 생산으로 조달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회사는 인듐과 비스무트, 텔루륨 등 3가지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인듐은 고려아연이 전 세계 제련소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1위 생산 품목 중 하나다.중국 상무부와 관세청이 이달 4일 텅스텐·텔루륨·비스무트·몰리브덴·인듐 등 5가지 품목과 기술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이 자국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무기와 방위산업의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에 적용한 수출 통제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성격이지만 그 영향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한국자원정보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한국이 미국의 무역적자 상위 10위 안에 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세 영향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에서 관세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4월1일까지 국가별 검토를 거쳐 차등 부과할 방침이다.상호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미국은 각국이 미국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물론 수입 정책, 위생 조치, 수출보조금, 디지털 무역 장벽 등 비관세 요소를 고려한다는 방침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각서에서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무역 상대국이 미국 기업, 근로자 및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불공정하고 차별적 세금이나 역외 부과 세금도 상호관세 책정의 검토 요소라고 명시했다.자유무역협정(FTA)으로 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13일(현지시각) 영국 해상풍력단지 티스사이드(Teesside) 지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제조법인인 "세아윈드"를 방문, 공장 및 제조 시설을 시찰했다.이날 방문에는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 손성활 세아윈드 대표, 피터 아이비(Peter Ivey) 최고운영책임자(COO), 세아윈드 아카데미 졸업생 및 소속 견습생들을 비롯해, 유럽 및 현지 주요 친환경 에너지 기업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찰스 3세 국왕은 이주성 사장의 안내로 세아윈드 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모노파일 제조용 첨단 기술 장비 및 세아윈드 직원들의 숙련된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세아윈드의 역할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왕 방문을 기념하는 명판 제막행사 및 공장에서 시험 생산된 직경 8미터 규모 대형 철강 캔 내부에 들어가 크기를 체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이번 일정이 "전국 견습생 주간"(N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며 한국 건설기계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쟁 전 우크라이나 시장 점유율 1위를 보유한 HD현대 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전후 복구 지원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종전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사실상 종전을 향한 협상을 즉시 시작하자는데 합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이고 긴 시간의 통화를 나누었다"며 "즉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종전이 가시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건설업과 건설기계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전쟁으로 황폐해진 도시의 잔해를 치우고 건물을 짓고 도로를 복구하는 게 급선무다.장기간 전쟁이 이어진 만큼 복구 사업 규
HD현대오일뱅크가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1500억원의 5배가 넘는 8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3년물 4300억원, 5년물 2400억원, 7년물 1600억원의 수요가 모였다.앞서 HD현대현대오일뱅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의 금리를 제시했고, 3년물은 -10bp, 5년물은 -4bp, 7년물은 -8bp로 목표액을 채웠다.이번 수요 예측의 성공 배경에는 HD현대의 실적 개선 및 신용도 상향에 따른 시장의 신뢰와 글로벌 정제마진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HD한국조선해양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하며 원자력 추진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에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을 최초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SMR 기술을 적용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한 바 있다.HD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공개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은 실제 기자재와 안전설계 개념까지 반영하여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원자력 추진선은 기존 선박과 달리 엔진의 배기기관이나 연료탱크 등의 기자재가 필요하지 않다. HD한국조선해양은 큰 부피를 차지하던 기존 기관실 기자재 공간에 컨테이너를 추가 적재할 수 있도록 해 경제성을 높이고, 스테인리스강과 경수를 사용한 이중탱크 방식의 해양 방사선 차폐 시스템
고려아연이 지난달 말 열린 임시주주총회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가 제안한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이 MBK·영풍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주장했다. MBK와 영풍 측 계열사 및 개인주주들이 모두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다.고려아연은 MBK와 영풍 측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부딪혀 소수주주 보호 조치가 무위로 돌아갔다고 13일 밝혔다. MBK파트너스 혹은 영풍의 특수관계인 중 한 쪽이라도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면 소수주주 보호를 정관에 명문화하는 안건이 통과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고려아연은 MBK·영풍이 왜곡된 주장을 하며 자신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MBK·영풍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윤범 회장이) 우호주주를 동원해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안건을 반대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도 저질렀다"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고려아연 주주분들 모두가 최윤범 회장 및 고려아연 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형제가 본격적으로 계열 분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관건은 승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한화임팩트의 활용이다. 한화오션 지분 양도로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해당 자금이 승계에 활용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는 보유 중인 한화오션 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양도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20%, 한화에너지 0.58%, 한화에너지 싱가포르 1.36% 등이다. 총 양도 지분은 2237만5216주로 약 1조3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한화오션 인수 당시 유상증자에 참여한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는 이번 지분 양도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2023년 5월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 지분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이후 한화오션의 2차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