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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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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통합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마일리지 통합 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1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직후 [시대]와 만나 "이제 마지막 통합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들과 원만하게 통합을 진행하고 있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취지로 답했다. 이어 "저희 직원들도 만족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잘하겠다"고 덧붙였다.남은 기간 가장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통합사가 출범하는 데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저희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새로운 통합 항공사가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직원들과의 사업, 그리고 저희 목표가 결국 고객분들께 혜택을 돌려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한항공과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만큼 이번 합병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합병비율은 아시아나항공 보통주 1주당 대한항공 보통주 0.2736432주다. 합병에 따라 대한항공이 발행할 신주는 2033만7721주다. 대한항공의 합병가액은 1주당 2만5409원, 아시아나항공은 6953원으로 산정됐다.사전에 반대 의사를 통지한 아시아나항공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의안설명서에 제시된 주식매수 예정가격은 1주당 7030원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9월1일까지다.합병 절차가 예정대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추가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기존 파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누적 파업 시간은 64시간으로 늘어난다.현대차 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는 11일 "중앙쟁의대책위 지침 5호"를 통해 오는 12~14일과 18일 추가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하계휴가 이후 투쟁 동력을 재정비해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을 압박하고 요구안 쟁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12일과 13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14일과 18일에는 파업 시간을 6시간으로 늘린다.노조는 12·13일 사업부 보고대회, 14·18일 선거구 보고대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서비스·남양·모비스위원회는 각 위원회 실정에 맞춰 파업 총량을 조정한다.이번 추가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기존 36시간에 28시간이 더해져 올해 누적 파업 시간은 총 64시간에 이른다.노조는 다만 본교섭이 재개될 경우 교섭 당일 파업 일정은 유보하기로 했다. 차기 중앙쟁의대책위 회의는 오는 18일 열
한화디펜스USA(HDUSA)가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 USA 인수에 나섰다.11일 오스탈 공시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가 오스탈 인수를 위해 비구속적·조건부 제안을 제출했다. 인수 대상은 오스탈 USA의 사업·자산 전반이다. 오스탈의 호주 조선사업과 ASX 상장 지분은 이번 제안에서 제외됐다.한화는 현금·부채를 제외한 기업가치 기준으로 10억5000만~12억달러(약 1조4900억~1조7000억원)를 제시했다. 인수는 오스탈 USA 관련 지주회사 지분 100% 취득 또는 이에 준하는 거래 구조로 이뤄질 전망이다. 제안은 자금조달 조건 없이 ▲한화 측 실사 완료 ▲대미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국방방첩보안국(DCSA)·하트-스콧-로드니법(HSR) 등 규제당국 승인 ▲최종 거래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한다.오스탈 이사회는 실사에 필요한 자료가 제공되는 시점부터 4주간 한화에 실사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기간 한화는 오스탈 USA의 계약
현대제철이 선박과 해양플랜트, 에너지 분야의 검사·인증 및 국제 규격 개발을 수행하는 글로벌 선급·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와 손잡고 에너지 운송·저장 분야에 적용되는 강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지난 10일 부산에 위치한 DNV 선급사업부 한국 본사에서 DNV와 ꞌ미래 에너지용 강재·용접기술 인증체계 구축 및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ꞌ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권태우 상무, 응용기술실 이동석 실장, DNV Korea Maritime 기술개발지원부 문영환 본부장, 김광수 수석검사관 등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운송·저장용 강재의 성능 평가 및 검증 기술 개발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시험·평가 기법 확립 ▲용접부 신뢰성 검증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인증 기반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최근 암모니아와 수소 등 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이를 운송하고 저장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적용되는 소재의 안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올해 HD현대에서 받는 배당금이 지난해보다 약 68% 늘어날 전망이다. HD현대가 올해부터 분기배당금을 올린 데다 정 회장이 아버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추가로 받으면서다. 배당 확대와 지분 증여가 맞물리면서 정 회장의 개인 현금흐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HD현대는 오는 13일을 배당기준일로 2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총액은 918억6895만9000원으로,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7066만8430주에 대해 지급된다. 올해부터 분기배당금을 기존 주당 9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리면서 1분기와 2분기 배당금도 각각 주당 1300원으로 결정됐다.정 회장은 현재 보통주 483만7985주(6.12%)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1·2분기)에만 확정된 배당금 125억7876만원을 받는다. 2024년 4월29일부터 7월15일까지 68만2500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을 6.12%로 높인 뒤 2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상반기 30% 넘게 성장했다. 전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해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판매량을 늘렸지만 시장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1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BEV·PHEV)는 459만8000대로 전년 동기 352만9000대보다 3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인 5.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BYD는 전년 동기보다 81.4% 증가한 49만7000대를 판매해 3위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7.8%에서 10.8%로 3%포인트 상승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판매 지역을 넓히는 동시에 현지 생산과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지리는 47% 증가한 29만6000대를 판매해 5위를 기록
# 지난달 열린 한 중견 상장사 이사회 안건은 보유 자사주 처분과 신규 설비투자 두 건이었다. 실무 검토는 석 달 전에 끝났지만 결론은 이번에도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였다. 반대한 사람도, 찬성하자고 나선 사람도 없었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승인하면 훗날 주주가 절차를 문제 삼을까 걱정되고, 미루면 투자 시기를 놓친다"고 토로했다. 결정도, 보류도 부담이 된 것이다. 2025년 7월부터 세 차례 개정된 상법이 순차 시행되며 이사의 의무와 자기주식, 이사회 구성, 주주총회 규칙이 모두 달라졌다.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는 오는 9월10일 시행된다. 회사가 번 돈을 어디에 쓸지, 그 결정을 누가 하고 누가 감시하는지가 관행의 영역에서 법의 영역으로 넘어왔다.최근 기업 현장에서는 "결정하면 배임, 안 하면 직무유기"라는 말이 나온다. 경영진이 체감하는 변화는 시장의 예상보다 거세다. 1년 새 세 차례 상법이 개정되며 의사결정의 기준은 달라졌지만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보유 중인 HD현대 주식을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증여한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기존 6%대에서 9%대로 높아지며 그룹 지배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달 3일 HD현대 보통주 280만주를 정 회장에게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정 이사장은 지난 3월 말 기준 HD현대 주식 2101만1330주(26.60%)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여가 완료되면 보유 주식은 1821만1330주로 줄어 지분율은 23.05%가 된다.반면 정 회장은 기존 6.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280만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분율은 약 9.66%로 높아진다.발행주식 총수 기준으로 약 3.54%포인트 상승하는 수준이다.정 이사장은 이번 증여 이후에도 23%가 넘는 지분을 보유해 HD현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정 회장은 정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다
제주항공 자회사인 제이에이에스(JAS)가 혹서기 공항 계류장에서 근무하는 지상조업 직원들의 휴식 환경 개선에 나섰다.JAS는 4일 항공기 급유와 주기 지원, 수하물 탑재 등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지난 7월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동형 휴게시설을 각각 1대씩 도입했다고 밝혔다.카라반 형태의 이동형 휴게시설은 실제 조업이 이뤄지는 계류장 인근에 배치할 수 있어 근무자들의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냉장고, 열 방출이 원활한 의자 등을 갖춰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JAS는 작업환경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기존 작업 사다리를 안전 난간과 작업 발판을 갖춘 "K사다리"로 순차 교체하고 있으며 기능성 근무화 도입과 웨어러블 보조장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모회사인 제주항공도 정비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한화시스템이 우주사업 확대에 맞춰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4일 2026년 하반기 우주사업부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한화그룹이 발표한 국방 인공지능(AI)·우주 분야 투자 계획의 후속 조치로, 대규모 신규 사업을 이끌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모집 분야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통신 ▲위성용 태양전지 ▲위성 서비스 운영·영업·전략 등 우주사업 전반이다. 근무지는 서울사업장과 판교연구소, 제주우주센터 등이다.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보유자로, 국내외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된다. 지원서는 한화시스템 우주 인재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진행 중이다.한화시스템은 온·오프라인 채용 홍보를 병행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
제네시스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네시스는 4일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1만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지난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차량을 계약하고 출고를 완료한 고객이다. 차량 계약 또는 출고 시 마일리지 적립 신청서를 작성하면 출고 다음 달 대한항공 1만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제네시스는 마일리지 적립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인천~푸켓 왕복 항공권 2매(2명)와 인천~괌 왕복 항공권 2매(2명)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2027년 2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포공항에서는 무상 발레파킹, 전용 안심 주차,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는 공항 셔틀과 차량 클리닝, 전용 안심 주차, 소모품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 기내 와인 평가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부문 1위에 오르며 기내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한 "와인즈 온 더 윙 2026"에서 총 5개 부문(1위 1개, 2위 2개, 3위 2개)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와인즈 온 더 윙"은 세계 주요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와인 리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국제 와인 전문가들이 세계 주요 항공사의 기내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해 총 2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국가와 스타일의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기내 환경과 기내식에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를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등석 기내 와인 리스트는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2위에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개관 1년 만에 국내 대표 판매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한정판 모델을 잇달아 완판한 데 이어 국내 마이바흐 판매량의 약 15%를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했다. 한국 시장의 위상이 커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HS효성더클래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개관 1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바흐 전용 브랜드센터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상담과 차량 인도, 애프터서비스(AS),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형 럭셔리 오너십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성과도 뚜렷했다. 개관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에디션"은 공식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내년 양산 30주년을 앞둔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현대차의 첫 해외 생산거점인 튀르키예 공장은 누적 생산량 340만대를 기록하며 유럽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정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지난 30년간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생산·품질·판매 전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튀르키예 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튀르키예 공장은 1997년 유럽 공략을 위해 구축된 현대차의 가장 오래된 해외 생산 거점이다. 2007년 연산 10만대로 생산능력을 늘린 데 이어 2013년 투자를 확대해 연산 20만대 체계를 갖췄다. 생산 차종도 엑센트, 그레이스, 스타렉스, 매트릭스, i10을 거쳐 현재 i20과 베이온까지 다변화해왔으며 누적 생산량은 약 340만대에 달한다.현대차는 지난해 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양산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코자엘리주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3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논의했다.아이오닉3는 현대차가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B세그먼트 전기차다. 8월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유럽에 순차 출시된다. 올해 생산 목표는 2만7000대이며, 내년에는 4만대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그동안 i10, i20 등 내연기관 소형차만 만들어온 튀르키예 공장이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정의선 회장은 차체 생산부터 의장 라인까지 공정을 살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 정 회장은 "양산 초기부터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완성도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안전에 대해서
현대제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교섭 접점을 찾으면서 현대차와 기아 등 다른 계열사의 임단협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임단협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인상 ▲성과급 300% ▲현금 500만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규모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철강 시황 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지난 28일 열린 교섭에서도 양측은 사측 제시안을 중심으로 협상을 이어갔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회사 측 요청으로 이날 교섭을 재개했고 세부 조건을 조율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제철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 경영 복귀 시점과 방식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병 제약이 해소된 만큼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현안의 처리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날 오전 10시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법무부 7월 정기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형기 만료일인 오는 9월 5일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나왔다.조 회장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최대주주이자 그룹의 실질적 의사결정권자다. 사법 리스크로 경영 전면에 나서기 어려웠던 상황이 정리되면서 투자와 신사업 전략을 직접 챙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지난해 5월 1심 법정구속 당시 재계에서는 총수 공백에 따른 경영 차질 우려가 컸다. 신규 투자 계획이 보류되고 대형 M&A 검토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랐다. 의사결정 지연이 1년 넘게 이어진 가운데 이번 가석방으로 이런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는 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칠레 한인사회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순찰용 전기차 2대를 기증한다.현대차와 기아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국의 거리" 일대 치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5를 현지 한인회에 각각 1대씩 기증한다고 31일 밝혔다.산티아고의 "한국의 거리"는 한국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 7월14일 공식 명칭으로 지정됐다. 한류 확산에 따라 현지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그동안 칠레 한인회는 교민 기부금을 바탕으로 민간 경비업체를 통해 야간 순찰을 운영해 왔지만 최근 운영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인들이 직접 순찰 활동에 참여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순찰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유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차를 활용해 야간 치안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운영 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칠레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1
HD현대삼호가 "수주 연식" 효과를 앞세워 그룹 조선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최근 선가가 오른 시기에 계약한 물량 비중이 높아 고선가 효과가 본격 반영된 데다 생산성까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은 22.5%까지 치솟았다. 회사는 현재와 같은 물량 구성이 유지된다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3714억원, 영업이익 534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35.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2.5%로 전 분기(18.6%)보다 3.9%포인트, 전년 동기(17.5%)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41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4%, 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했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의 3배를 웃돈다는 점에서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 구조 자체의 개선으로 풀이된다.같은 그룹 내 HD현대중공업의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