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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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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오는 8월7일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간사이 지역 노선을 확대한다.진에어는 인천~고베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3시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4시30분 고베를 출발해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그동안 국내 여행객은 고베를 방문하기 위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이용한 뒤 버스나 철도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지만, 직항 노선 개설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베는 일본 효고현의 중심 도시로 항구 경관과 미식, 온천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기타노이진칸과 메리켄파크, 아리마온천을 비롯해 롯코산, 토어웨스트, 사카에마치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갖추고 있어 간사이 여행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8월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7일부터 10월24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운임 15
제이오션중공업이 유캐스트와 손잡고 군산조선소를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제이오션중공업은 유캐스트와 "군산조선소 스마트 조선소 구축 및 이음5G(5G 특화망) 기반 피지컬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군산조선소 인수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양사는 제이오션중공업의 조선소 인프라와 유캐스트의 5G 특화망, 인공지능 전환(AX), 사물인터넷(IoT), 로봇 기술을 결합해 군산조선소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제이오션중공업은 실증 부지와 현장 설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정 데이터와 조선소 운영 시나리오를 활용한 실증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유캐스트는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비롯해 이음5G 통신망 구축,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IoT 기반 자산 관리 시스템, 종이 없는 공정관리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양사는 AI CCTV와 밀폐공간 가스·환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의 사전계약이 지난 20일 기준 1000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GLC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처음 적용해 전기 구동 시스템과 최신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국내에는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출시 기념 모델(론치 에디션)이 먼저 판매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개별소비세 5% 기준)은 각각 9000만원, 9480만원이다.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사전계약은 전국 6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3대 에어쇼 가운데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6"에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선다.KAI는 20~24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고정익·회전익 항공기와 AI 기반 후속지원 체계 등 미래 항공우주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에어쇼에는 41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전시장에는 한국형 전투기 KF-21을 중심으로 무인전투기와 다목적무인기, 초소형 SAR 통신위성을 연계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MUM-T) 역량과 미래 전장 대응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고정익 분야에서는 영국 공군의 훈련기 교체 사업을 겨냥한 TF-50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FA-50을 전시한다. LED 영상을 통해 생존성과 무장능력 향상 등 단계별 개발 로드맵도 공개한다.회전익 분야에서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형무장헬기, 차세대 중형기동헬
GM한국사업장(한국GM) 노사의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두 달 가까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가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회사는 21일 최종 제시안을 내놓았지만 기본급 인상폭과 신차 배정을 둘러싼 입장차는 여전하다.한국GM은 21일 노조에 기본급을 9만2000원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최종 제시안을 전달했다. 이는 노조가 지난 4월 확정한 기본급 인상 요구안 14만9600원의 약 61% 수준이다. 사무직 임금은 생산직 인상액을 정률로 환산해 적용하기로 했다.일시금과 성과급은 총 1500만원 규모다. 타결일시금 600만원, 2025년 경영성과급 300만원, 제조·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500만원, 수익성 회복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추석 전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가 요구한 1인당 3000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노조가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미래 생산물량 확보 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달러화 표시 공모채 발행을 위한 해외 수요예측(북빌딩)을 마치고 5억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만기 3년의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가산금리 83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최초 제시금리(IPG)인 115bp보다 32bp 낮은 조건에서 결정됐다. 발행 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아그리콜증권, UBS가 맡았다.수요예측에는 발행 규모의 약 7배인 33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해외 채권시장에서도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최근 글로벌 방산 수주가
거실을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부터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까지 중국 기술이 한국인의 일상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한때 "저가 대체재"로 여겨졌던 중국 제품은 이제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과 정면 승부를 벌이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안방과 도로를 동시에 점령하기 시작한 중국의 공세는 한국 제조업의 주력 산업마저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메이드 인 차이나" 인식 바꾼 로봇청소기━ 가전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로봇청소기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2025년 로봇청소기와 로봇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가정용 청소 로봇 부문에서 출하량 580만대, 점유율 17.7%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전년(330만대·12.1%)보다 75.8% 늘었고, 상위 5개사도 모두 중국 제조사였다.국내 존재감은 더 뚜렷하다. 로보락의 한국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8월 기준 50%대 초반, 130만원 이상 고가 시장에서는 70%를 웃돌며 2위 삼성전자(20%대 초반)와
홈플러스가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제기한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회생절차를 재개하면 임시 휴업 중인 전국 매장의 영업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홈플러스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법원의 허가와 DIP(Debtor in Possession·회생기업 운영자금) 실행 절차, 주요 채권자의 회생계획 동의 등이 마무리되면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이 집행된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도 즉시항고 기한인 20일 전까지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확보해 항고할 경우 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당초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지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2000억원 규모 DIP 대출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메리츠금융도 이를 전제로 자금 지원과 회생계획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으로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 재심의가 20일 열린다.뉴스1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사건을 재심의한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14일 징계 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차기 스포츠공정위원회에 배재고 야구부 징계 재심의 안건을 상정한 바 있다.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경기하던 중 일부 학생 선수들이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비가 내려도 더위는 꺾이지 않겠다.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이하 섭씨)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 ▲광주·전남 5~40㎜ ▲전북 20~60㎜ ▲대구·경북 20~60㎜ ▲울산·경남(남해안 제외) 5~4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산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더라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
오는 20일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도(이하 섭씨)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 ▲광주·전남 5~40㎜ ▲전북 20~60㎜ ▲대구·경북 20~60㎜ ▲울산·경남(남해안 제외) 5~4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산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더라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개봉 주말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5일째에 200만명을 돌파한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한 성적이다."호프"는 개봉 직후부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일인 지난 15일 33만38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026년 개봉작 오프닝(첫날) 성적 중 최다 관객이다. 앞서 개봉한 ▲군체 19만9768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5만767명 ▲왕과 사는 남자 11만7783명 등 기존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나홍진 감독의 최다 관객 작품이었던 곡성의 첫날 관객 수인 약 31만명도 10년 만에 넘어섰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경찰이 4개월간 진행한 토착 비리 특별단속에서 지방의원 등이 연루된 비리 사범 535명을 검찰에 넘기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4일부터 실시한 "토착 비리 특별단속" 결과 총 554건, 1450명을 수사해 53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도 함께 공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예산 편성과 납품업체 선정 대가로 약 4억5000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광역의원 등 15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5억원 상당의 물품을 허위 발주해 되팔아 16억7000만원을 챙긴 협력업체 직원 2명을 구속했다.서울 강서구의회 박모 의장은 별정직·임기제 공무원 채용 대가로 현금과 금목걸이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최근 법원에서 징역 5년과 벌금 8000만원을 구형받았다. 대전에서는 학교법인 기간제 교사·행정직원 채용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사무국장과 상임이사가 구속됐다.이밖에 하남에서는 법정이율을 초과해 돈을 빌려주고 행정 시스템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시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19일 오후 11시를 초진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다만 건물 내부 가연물과 바람, 복잡한 건물 구조 등 변수가 많아 실제 진화 시점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진화 시점은 여러 부가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오후 11시를 대략적인 초진 목표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이날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특수 진화작전을 벌였다. 물류센터 내부는 3단 적재 선반 구조인 데다 생활용품 등 가연물이 대량으로 쌓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온의 짙은 연기로 내부 진입도 쉽지 않아 소방당국은 고가·굴절차 28대와 소방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외부에서 불길을 집중 진압하고 있다.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고온의 농연으로 내부 시야 확보와 대원 진입에 극심한 어려움이 있다"며 "고가·굴절사다리차 등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더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인 만큼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생산시설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반도체 회사도 내년에 늘어나는 공급량이 거의 없을 정도"라며 "올해보다 내년은 훨씬 더 수요와 공급의 갭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각국 정부도 경제안보를 위해 메모리 반도체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기업이 공급 요구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정부 간 압력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최 회장은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빠른 속도로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모든 곳에는 지어보려고 하는 것이 지금 상황"이라고 말했다.최근 정부와 함께
핵심기술 해외유출로 인한 국가경제 피해 추산액이 6년 간 23조원에 달하지만 정작 법원이 유출 피해액을 산정해 인정한 판결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핵심기술 해외유출 대응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총에 따르면 최근 핵심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는 2021년 9건에서 2025년 33건으로 급증했으며 2020년 이후 해외유출로 인한 국가경제 피해 추산액은 약 23조원에 이른다.유출 피해를 실제 처벌로 이어가는 데는 한계가 뚜렷했다. 경총은 현행 산업기술보호법상 몰수·추징 대상이 "범죄행위로 얻은 이익"으로 규정돼 있지만, 유출된 기술의 가치 산정 자체가 까다로워 몰수·추징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기술유출 관련 1심 유죄 판결 496건 가운데 유출 피해액을 산정해 인정한 판결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국민 다수도 기술유출의 심각성을
인천 쿠팡 물류센터를 집어삼킨 불길이 발생 28시간 만에 다소 잦아들었다. 소방당국이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투입해 주불을 상당 부분 잡았다. 그러나 6·7층에 쌓인 다량의 가연물과 넓은 내부 구조 탓에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19일 오전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3시14분부터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한 뒤 거센 주불의 기세를 상당 부분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는 6·7층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SK인천석유화학 유수지에서 용수를 공급받아 이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 낮 12시25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서울·경기 등 8개 시·도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국가소방동원령도 유지하고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Golden Dome) 프로젝트와 연계된 선박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1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미국 해사청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에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Missile Range Instrumentation Vessel) 건조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골든 디펜더"로 불리는 이 선박들은 2030년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MRIV는 미사일 비행시험 과정에서 궤적을 추적하고 원격측정자료를 수집하며 통신과 시험결과 분석을 지원하는 해상 계측선이다. 미국이 구축 중인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의 필수 체계로 꼽힌다. 골든돔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추진을 지시한 우주 기반 요격체계 중심의 미사일 방어망으로, 향후 수년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계약에서 한화필리조선소는 선박 건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승객들이 단체로 새치기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해 공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19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중국인 이용객 수십명이 체크인 카운터를 향해 한꺼번에 몰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대기열을 따르지 않은 채 몸을 낮추고 캐리어를 밀며 차단선 아래를 통과해 카운터로 달려갔다.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공항 당국은 이용객이 몰리는 상황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등이 먼저 탑승 수속을 밟기 위해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자 일제히 달려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안내 직원 일부는 인파에 밀려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른바 "집단 새치기" 문제가 반복되는 배경으로는 동일 시간대 여객 수요 증가가 꼽힌다. 최근 인천~중국 주요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가 에어버스 A320에서 A350으로 바뀌면서 좌석이 100여석 늘었고 이에 따라 체크인 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확대에 나선다. 사재 약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분율을 25%대로 높이는 방안이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최근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내놓은 지분 9.65%를 정 회장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에 따라 나눠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 주주 구성은 HMG글로벌(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법인)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다.기존 지분율대로 소프트뱅크 보유 지분을 흡수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0%, 현대글로비스 12.5%로 재편된다.소프트뱅크 지분 인수가는 3억2000만달러(약 4800억원)로 추산된다. 이를 기존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면 정 회장 부담은 8000만달러(1200억원), HMG글로벌은 2억달러(3000억원), 현대글로비스는 4000만달러(600억원) 수준이다.정 회장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