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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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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전망이다. 명령이 내려지면 운송사업자는 즉시 업무에 복귀해야 하지만 화물연대가 법원에 명령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내면 물류 정상화에 시일이 걸릴 우려가 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한 자료조사 등 실무 준비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주재한다.업무개시명령은 2004년 도입됐고 심각한 물류의 차질이 있을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발동할 수 있다. 이날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면서 명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크다. 심의를 통과하면 즉시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법적 요건 검토 등 사전준비 작업을 마쳤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인 요건을 엄격히 따져보고 있다"며 "국무회의 의결
국내 철강사들이 지난 24일 총파업 실시 이후 지금까지 철강 제품 대부분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출하가 막히면서 철강사들은 야적장 부지와 공장 내 제품 보관창고를 활용해 제품을 보관 중인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불어날 전망이다.29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11월 철강재 출하계획 중 47%의 물량만 출하된 것으로 파악됐다.포스코의 경우 냉천 수해 및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출하지연 물량은 일일 2만7000톤으로 집계됐다. 포항제철소 1만톤, 광양제철소 1만7000톤 등이다.철강업계는 긴급 배차 물량을 확보하거나 상품 조기 출하를 통해 야적·재고 물량을 최대한 비워놓는 등 대비에 나섰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철강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가 막히면서 재고가 쌓이고 있다"며 "파업이 길어지면 감산이나 셧다운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지난 6월 총파업 당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선재 1~4공장, 냉연 2공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회의 의결이 현실화하면 명령이 내려진 첫 사례가 된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한다.절차상 업무개시명령은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이 발동한다. 국토부 장관은 업종별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업무개시 명령 발동 여부를 판단해 사업장별로 명령발동서를 송달한다.명령이 내려지면 운송사업자·종사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고, 거부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명령 위반 시에는 화물차운송사업·운송가맹사업 허가 정지 및 취소가 가능하다.윤 대통령이 전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동문제는 노(勞)측의 불법행위든 사(社)측 불법행위든 법과 원칙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행위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고 오는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정부는 28일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국가핵심기반인 물류체계의 위기 발생 시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의 집단운송 거부사태 등 과거의 사례를 볼 때 하루에 약 3000억원의 손실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재난안전기본법상 물류체계 마비는 사회재난에 해당된다"며 "국가핵심기반이 마비됐을 경우 지금 중대본이 가동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코로나19)나 이태원 참사와 똑같이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해 단계별로 조치하게 돼 있고 그 단계를 "심각"으로 올린 것은 운송거부 나흘 동안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반입량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건설·자재업계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화물연대의 조속한 운송 복귀와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 대처를 촉구했다.28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5개 협회는 "국내 모든 건설현장이 셧다운 위기에 처해 국가 기반산업인 건설·자재업계의 존립이 위협받고 국민들의 삶과 터전마저 잃게 될 상황에 직면했다"며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이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비노조원의 노동권과 건설·자재업계 종사자의 생계, 국가 물류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을 볼모로 국가 경제를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명분없는 이기주의적 행동"이라고 했다.협회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건설·자재업계는 수천억원의 달하는 피해와 공사
유진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한 기부활동에 나섰다.유진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내 온라인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사내 경매에 부쳐 낙찰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행사에 나온 경매 수익금은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기부한다.유진그룹은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경매의 콘셉트를 각기 달리해 기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올해는 AI를 탑재한 인플루언서 등의 가상인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경매에 AI 진행자를 도입했다. 이번에 "착한경매"를 진행한 AI는 실존하지 않는 가상인간으로 일부 임직원들은 실제 경매 진행자로 착각하는 등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경매물건을 출품하는 등 착한경매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나눔과 기부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노조가 오늘(28일) 오후 첫 교섭에 나선다.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우려 속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어 노조와의 갈등이 우려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한다.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에게 적정수준의 임금을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3년 시한"의 일몰제로 도입됐으며 오는 12월31일 종료 예정이다. 정부는 노조에 연말로 도래하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는 안을 제시했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영구화 ▲적용 대상 기존 컨테이너·시멘트 외 철강·자동차·위험물·사료(곡물)·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나섰다.이날 교섭이 무산될 경우 29일 개최 예정인 국무회의에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업무개시명령(운송개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커지는 불확실성… 재계 연말 인사 키워드는②주요 그룹 인사,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③정권에 자유롭지 못한 소유분산 기업… 경영진 거취는④"샐러리맨의 ★"… 임원 달면 뭐가 달라질까[소박스]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임원 승진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승진으로 "별"을 달게 되면 개인 차량, 집무실 제공 등 각종 복지 혜택이 늘어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동시에 실적에 대한 압박도 증가해 승진 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직장인들은 오늘도 별을 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의 "2022년 100대 기업 직원의 임원 승진 가능성 분석"에 따르면 올해 반기 기준 100대 기업 전체 직원 수는 83만3720명, 미등기임원은 6894명으로 집계됐다. 수치만 놓고 보면 일반 직원 121명 중 단 1명만이 임원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셈이다.━승진 어렵지만 임원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커지는 불확실성… 재계 연말 인사 키워드는②주요 그룹 인사,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③정권에 자유롭지 못한 소유분산 기업… 경영진 거취는④"샐러리맨의 ★"… 임원 달면 뭐가 달라질까[소박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포스코그룹 계열사 사장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역대 포스코그룹 경영진들은 정권교체에 따라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 퇴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 민영화된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지분 8.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다. 이 지분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선임에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다는 시각이 많다.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뿐 아니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대부분의 계열사 임원이 대상이다.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은 회장(3년)을 제외한 임원 임기가 1년으로 단축돼 매년 재신임받아야 한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3월까지다.━태풍 "힌남노"에 발목 잡힐까━ 최정우 회장 이전 포스코 수장 8명 가운데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할 방침이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내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계획이다.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다. 도금공장은 오는 1월, 스테인리스1냉연 공장은 오는 2월에 재가동될 예정이다.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6일 태풍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하며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공장이 멈추는 위기를 맞았다.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라인의 지하 컬버트(Culvert/암거)가 완전 침수됐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겼다.제철소의 심장인 고로 3기는 태풍 상륙 전에 휴풍에 들어가 쇳물이 굳는 냉입을 예방했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각 공장의 설비 구동에 핵심 역할을 하는 모터는 선강 및 압연 전 공정에 걸쳐 약 4만4000대가 설치됐으며 31%가 침수됐다. 포스코는 당초 해당 침수 설비를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항제철소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침수 이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포항제철소는 지금까지 18개 압연공장 중 7개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연말까지 15개 공장을 정상화할 방침이다.모두의 우려를 깨고 포스코가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제철소를 살려야 한다는 목표 하나로 전 직원이 뭉쳐 힘을 모았다. 포항제철소에서 만난 허춘열 압연부소장은 직원 한명 한명이 영웅이라고 표현했다.지난 23일 방문한 포항제철소 3고로에선 펄펄 끓는 쇳물이 시선을 압도했다. 1500도에 육박하는 고온에 공장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뜨거운 열기가 후끈 느껴졌다.포스코는 배테랑 직원들의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로를 지켜낼 수 있었다. 태풍 상륙 당시 고로를 통제하는 운전실에선 조업화면에 비상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고 모든 펌프류가 정지됐다는 창이 깜빡거렸다.운전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하준우 사원은 "입
흥국생명 사태로 자본시장에 물의를 빚은 흥국금융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경영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대주주 적격성 요건에 미달했다며 고려저축은행 지분 매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전 회장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 중이다.최근 태광그룹은 흥국생명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자본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전망인데 이를 두고 이 전 회장이 고려저축은행 지분을 팔아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전 회장은 흥국금융그룹에 속한 흥국생명과 고려저축은행의 최대주주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강문경·김승주 부장판사)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제기한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충족 명령·주식 처분 명령 취소소송을 오는 24일 판결한다.금융위원회는 2020년 11월 이 전 회장에게 고려저축은행 보유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추라고 명령했다.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이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기술로 손꼽히는 자율운항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4년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로이드 선급 기준 자율운항 레벨3 수준까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상 테스트와 실선 탑재 실적이 부족한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 특히 단비는 대형 상선을 모사한 테스트 선박으로 실제 대형 선박과 유사한 운항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대형 상선용 자율운항 시스템 검증이 가능하다.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비는 관제센터로부터 전달된 제어 명령에 따른 엔진, 방향타 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
두산퓨얼셀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내년 상반기 중 고순도 수소(99.99% 이상)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충전 설비에 대한 실증을 마무리하고 상업용 온사이트 수소충전소(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로 충전)를 설치한다.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톤이며 이는 수소승용차 200여대 또는 수소트럭 3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인 "트라이젠" 개발에 성공했다. 트라이젠은 440킬로와트(kW)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활용한 제품으로 ▲온사이트 수소충전을 위한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전기차 충전편의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특히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수소의 순도를 99.99%까지 높이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두산퓨얼셀은 SK
쌍용C&E 노동조합이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로 촉발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쌍용C&E 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저동에 위치한 쌍용C&E 본사에서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한다. 협의회에는 이현준 사장과 최동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다. 임금 동결 선언은 지난 4월 쌍용C&E 노동조합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 지 7개월 만으로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쌍용C&E 노동조합이 임금 동결을 선언한 주된 배경은 경영여건 악화다. 쌍용C&E는 올해 초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가격 상승과 전력비 인상 등으로 인한 급격한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그리고 환율 및 금리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7월 말에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며 노동조합 역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346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6조6220억원)의 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들 선박은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3척, 81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달러의 92%를 달성했다. 누적 수주 내역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0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셔틀탱커 2척 등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 해상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을 완료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십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를 건조하고 관련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이번 해상 시험에는 관제센터로부터 전달된 제어 명령에 따른 엔진, 방향타 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험, 계획된 운항 경로를 따라 선박이 잘 따라가는지를 확인하는 경로 ▲추종 시험, 운항 중 복수의 선박을 조우했을 때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위험을 잘 회피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충돌회피 시험 등 자율운항선 운항을 위해 필요한 주요 기능들에 대한 테스트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해상에
두산퓨얼셀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두산퓨얼셀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정제설비 연계 고순도 수소생산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산퓨얼셀이 SK에너지와 체결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두산퓨얼셀은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공급 및 설치 ▲트라이젠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수소정제설비 공급, 운영 및 유지보수 ▲트라이젠 연계 수소정제설비 실증 등을 수행한다.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고순도 수소(99.99% 이상)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충전 설비에 대한 실증을 마무리하고 상업용 온사이트 수소충전소(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로 충전)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톤으로 이는 수소승용차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는 처벌 위주인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정해 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22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달 말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다."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투자 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산업안전에 적용해 안전보건 예산 투자 금액을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처벌 중심이 아닌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중대재해처벌법 처벌 규정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안하기도 했다.당초 정부는 처벌 위주인 현행 중대재해법이 산업현장의 사고를 근절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기업 자율의 안전보건의식을 함양·유도하는 방식으로의 시행령을 통한 법 규정 보완을 주장해왔다.지난 21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접어드는 만큼 화재·폭발·붕괴 등 핵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자율 점검토록 하고 불
지난 6월7일 이후 5개월 만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철강업계에선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오는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나선다.화물연대가 재차 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안전운임제가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지불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포스코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근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고로와 전기로 등은 정상 가동에 들어갔지만 제품을 생산하는 압연라인은 복구가 진행 중이다.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오는 12월까지 복구작업을 마치겠다던 포스코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복구를 위해선 설비·자재 반입과 폐기물 반출 등 화물차 운행이 필수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