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리포트]③"저평가 이유 찾았다" 일본 주가 3년새 2배 껑충…한국은
"2026년에는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6만 엔대에 도달할 것이다." (2025.12.12, 일본 머니플러스)닛케이225 지수가 5만 엔대 초반이던 지난해 12월. 일본 매체들은 이미 "6만 엔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5만7960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6만 엔을 향해 가고 있다. 일본 증시 랠리의 기점은 2023년 3월31일 도쿄증권거래소(TSE)의 밸류업 프로젝트 발표였다. 각 기업이 스스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은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이사회에서 논의해 공시하라는 내용이었다.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기치로 내건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PBR 1배 미만 기업의 구조적 저평가 해소였다.법적 강제성은 없었지만 시장의 압박은 있었다. TSE는 2024년부터 매달 개선 계획을 공시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정리한 리스트를 공개했다. 체면을 중시하고 민폐를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