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사진=임한별 기자
S60./사진=임한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세단 S60을 올해 1000대 이상 들여올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S60 출시행사 질의응답’에서 “(S60) 고객 출고시점은 9월 중순부터 이뤄질 것이고 3개월남짓 남은 기간 동안 1000대 이상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을 들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준중형 SUV XC40을 시작으로 2019년 중형 왜건 크로스컨트리(V60)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올해 역대 최다판매치인 1만대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 성장에는 ‘물량수급 문제’가 늘 발목을 잡았다. 국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XC60과 XC40, 크로스컨트리의 출고 대기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해외 시장에서 XC60, XC40 등이 큰 인기를 모아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한국에는 할당량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 각 모델별로 전시장에 배정하는 차량 대수가 많지 않아 장기간 출고를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이 대다수였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차코리아가 이날 출시한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S60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갖췄다. 


신형 S60의 판매가는 각각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과 약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판매 증대와 함께 서비스센터도 늘리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 대표는 “2018년 말 기준 볼보차코리아 서비스센터는 24개였으며 연말까지 27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