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QM6 LPe./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 판매한 전체 자동차 가운데 LPG 비중이 3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내수 판매량 8만6859대 가운데 LPG차가 3만1810대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모델별 LPG차 판매량을 보면 SM6 경우 2019년 총 판매대수 1만6263대 가운데 45.8%인 7441대가 LPG차였다. SM7도 3801대 가운데 3487대 (91.7%)가 LPG 모델이었다. QM6는 전체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LPG차가 2만726대(43.5%)를 차지했다. QM6 LPG는 SM6 LPG보다 4463대 더 팔렸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국내 LPG 연료 사용제한법 개정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LPG차 판매 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2019년 3월26일 LPG 연료 사용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르노삼성차는 개정안 시행 당일 SM6와 SM7의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같은 해 6월엔 QM6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규제 폐지 전후 LPG차 판매대수는 증가추세에 들어섰다. 2019년 4~11월 월 평균 LPG차 판매대수는 1만1683대로 규제 폐지 전인 1분기 월평균 판매 대수인 8229대 대비 42% 증가했다. LPG차 판매점유율은 작년 1분기 6.8%에서 2분기 8.5%, 3분기 9.2%, 11월 9.3%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