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궈안과 토트넘이 김민재 이적을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 하고 있다. 사진은 김민재./사진=뉴스1

베이징 궈안 수비수인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에 비상이 걸렸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가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소속팀 베이징은 김민재를 헐값에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슈퍼리그 재개 직전 중국으로 건너가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인 김민재는 베이징의 단호한 태도에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책정했지만 베이징은 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이 더 큰 규모의 오퍼가 있어야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민재와 베이징의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도 레스터시티와의 EPL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이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부정도 긍정도 절대 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