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경제계의 목소리와 정책제언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현재 ▲경제회복·활력 복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이라는 2개의 큰 틀하에서 ’21년 경제정책방향’을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기업부담을 줄이고 기업활력을 되찾는 방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바이오·시스템반도체 등 빅(BIG)3 산업 관련 생태계 구축 ▲한국판 뉴딜프로젝트 본격 추진 ▲2050 탄소중립 실현 ▲재정·세제상 인센티브와 규제 혁파 등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 ▲공미 리츠·부동산펀드를 활용한 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금융·외환시장 급변동 완화 등이 현재 고민 중인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투자 촉진방안, 리스크 요인 등 정부가 꼭 강구해야 할 정책 등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경제정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 역할과 동참이 관건”이라며 “지금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선점을 위해 기업의 선제적 투자가 중요하다”며 “기업과 경제계의 현장말씀을 주시면 기업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받고 기업의 솔루션을 정책으로 담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