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새 원장으로 박종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정책총괄팀장, 정책보좌관, 통화정책국장 등 주로 통화정책 분야에서 일했다.
금융통화위원회실, 영국 런던사무소 등에서도 근무했다. 그는 7월 초까지 한은에서 일하다 금결원장 후보 지원을 위해 퇴직했다.
박 전 부총재보가 신임 원장으로 오게 되면서 다시 한은 출신이 금결원장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1986년 설립 후 역대 14명 원장 중 유일한 금융 관료 출신인 김학수 현 원장을 제외한 모두가 한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