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병훈 위원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충남도지사 예비경선에서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최다 득표를 얻어 본경선에 진출했다. 세종시장 예비경선에선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충남지사와 세종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지사와 세종시장 예비경선 모두 최고 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해 최다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비경선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됐다.

충남지사 결선에 오른 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제19대 총선에서 박종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최근까지 정청래 민주당 대표(서울 마포구을)의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양 전 지사는 충남 천안 출생이다. 제37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열린우리당(현 민주당) 후보로 제17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양 전 지사는 4선 의원 출신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충남지사를 역임했다. 2015년 문재인 당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

박 의원과 양 전 지사를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장 결선에 오른 이춘희 전 시장은 세종시장을 두 번 지냈다. 조상호 전 부시장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보좌관을 지냈다.

이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일 대전시장은 장철민·허태정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충북도지사 후보로는 신용한 후보가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