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자유스센터에서 열린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지난해 60가족 모집에 443가족이 몰려 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성남시의 가족 참여형 행사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이 오는 7월 12일 분당구 정자유스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6 게임팸크닉' 참가 가족을 오는 6월19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게임과몰입 예방센터다. 센터 개소 이후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임팸크닉은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끄는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해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추첨을 통해 총 100가족을 선정하며, 행사는 당일 오전과 오후 각 50가족씩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성남시 거주 2~4인 가족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체험하고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며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협력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판 위를 직접 이동하며 즐기는 '모두의 마블' 실사 체험 △넥슨재단 '헬로메이플' 코딩 체험 △3D 프린터 키링 만들기 △게임등급 OX퀴즈 △신체 활용 게임 △보드게임·태블릿 체험존 △메타버스 게임 크리에이터 체험 △가족 기질검사(TCI)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완료하면 지급되는 '힐링머니'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리워드 미션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가족 간 협동과 참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허석진 AI혁신국 미래산업과 게임콘텐츠팀장은 "게임팸크닉은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건강하고 즐겁게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