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의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344억4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7.9% 늘어난 327억2400만원,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이익은 61.6% 증가한 436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줄어든 19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보수적 운용으로 이익은 제한적이었다"면서도 "리테일 부문의 수익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과 신성장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하반기에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회복과 수익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차세대 시스템 및 AI 플랫폼 HAI 2.0 오픈이 예정된 만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과 사업 안정화를 통해 벨류업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80원(1.16%) 증가한 698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