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포시가 보수공사를 완료, 전면 개통된 금정고가교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파손으로 전면 통제했던 금정고가교의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오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정고가교는 지난 7월18일 슬래브와 신축이음장치 일부 파손이 확인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시는 즉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달 31일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31일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주·야간 병행 작업과 효율적 공정 관리로 통행 재개 시점을 열흘 앞당겼다. 이번 공사를 통해 슬래브 보강, LMC 노면 포장, 신축 이음장치 재설치 등이 완료됐다.

시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9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중장기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교량 등 기반 시설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점검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면밀히 추진, 국비를 포함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