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전국적인 금융망을 갖춘 우체국과 손잡고 농어촌지역 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부산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확대된 광역 생활권과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민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오는 9월까지 우체국 창구망과의 시스템 연계·개발을 완료하고 10월 중 거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광주은행 고객은 기존 영업점뿐만 아니라 전국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도 입금, 지급, 이체, 조회 등 기본적인 금융 업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기존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에 우체국 창구망을 더해 도심과 농어촌을 아우르는 촘촘한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접점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확대된 생활권과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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