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문화와 미래세대, 동반성장을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와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 사례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린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다. 약 4500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무료 야외 음악회로 진행됐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영화·애니메이션 OST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롯데는 롯데월드타워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있다. 봄철 '스프링 인 잠실', 겨울 '루미나리에'를 비롯해 '스카이런', '아쿠아슬론' 등 계절별 문화·스포츠 행사를 운영하며 도심 속 복합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의 '꿈다락' 사업은 노후 지역아동센터를 학습·문화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mom편한 놀이터'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청년과 군 장병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 시작한 '청춘책방'은 병영 내 독서·휴식 공간 조성 사업으로, 최근에는 북콘서트와 강연 프로그램까지 확대됐다.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밸유 포 ESG'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역시 주요 축이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는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과 현지 유통업체를 연결하고 시장 정보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시작 이후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해 1만여 건의 수출 상담과 12억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사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롯데홈쇼핑은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계선지능인 자립 지원 사업 '길을 잇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문화와 미래세대,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장 역량을 사회적 성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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