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가 외국인 고객을 돕고 있다./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주요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대학 인근 등을 포함한 총 14개 영업점에 배치된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계좌 개설 등 금융업무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안내를 돕는다.

특히 영어를 비롯해 영업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언어로 현장 지원이 가능해 외국인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영업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국내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이 필요한 외국인 신입 유학생을 위해 부산지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현장 금융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언어적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