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성전어축제장 전어 잡기 체험 행사 모습/사진제공=보성군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전어 드시러 오세요."

보성군이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



'달빛을 품고, 전어를 맛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회천면청년연합회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전어를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 지역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어·활어잡기 체험은 이틀간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루 성인 50명과 어린이 50명 등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고 참가자에게 스포츠타월이 제공된다.

잡은 전어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굽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구이판과 숯, 조리도구 등이 제공된다.



24일에는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과 개회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노래자랑에는 20명이 참가하며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을 통해서는 총 4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된다.

25일에는 전어·활어잡기와 전어굽기 체험,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전어회무침과 회천쪽파전, 쪽파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찐 감자·옥수수 등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오영일 공동추진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