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은 한국전력 경영관리부사장(왼쪽)과 이창용 전력노조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정은철 광주애육원 원장에게 추석 명절나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제공.


전남광주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지난 16일 전남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애육원'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추석 성수품과 아동 교육 프로그램 기자재 구입에 사용된다.



한전 노사는 광주성빈여사, 하남·우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주권 6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한전은 23일까지 5주간을 '추석 명절 집중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304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의 '러브펀드'를 활용해 생필품 기부와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금호타이어도 지난 16일 광주·곡성공장 인근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광산구 어룡동행정복지센터와 곡성군 입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명절 제수용품 전달' 행사는 2002년부터 25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이다. 윤선민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늘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농협전남본부 역시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빚은 모싯잎 송편을 전달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