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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정된 김태호(66)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과거 재임 시절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요구'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오는 10월6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를 거쳐 통합 서울교통공사 초대 사장을 지낸 도시철도 전문가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사장 재임 당시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조치를 요구받은 전력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감사원은 2019년 감사에서 무기계약직 1285명의 일반직 전환 과정 중 기존 직원 친인척 192명이 포함되는 등 절차가 부적정했다고 판단해 서울시장에 해임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2019년 12월 임기를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감사원 지적에 대한 입장과 채용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이 집중 다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