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로이터=뉴스1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되자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14포인트(0.61%) 오른 5만1778.0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5포인트(1.14%) 높아진 7637.76,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439.87포인트(1.69%) 상승한 2만6418.30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반등에 대해 미국 매체 CNBC는 "유가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주요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전날(16일)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미 연준이 3년2개월여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대를 넘었다. 하지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7bp 내린 4.93% 선까지 하락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인근 선박 환적을 통해 원유 물동량을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도 하락했다. 국제유가 기준물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0.95% 하락한 배럴당 104.82달러(약 14만4861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장 대비 0.51% 내린 배럴당 101.91달러(약 14만839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