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본공사 착수에 발맞춰 "본선과 병점 연장 구간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 승인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GTX-C 노선은 15일 본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수도권 남북을 잇는 핵심 광역교통망인 GTX-C 본공사 착공이 남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9272억원 규모인 GTX-C 연장 사업은 수원에서 화성 병점을 거쳐 오산·평택·천안·아산까지 연결되는 남부 구간과 양주 덕정에서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북부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선제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2023년8월 사전 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2024년2월 국토부 및 관련 지자체 등 8개 기관과 'GTX-C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검증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병점 연장 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우선 추진하되, 불발되더라도 원인자 부담 방식을 통해서라도 본선과의 동시 개통을 이뤄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 병점 연장은 화성특례시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C 본공사 착수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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