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18일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를 판매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강화한 축제로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문경오미자 특유의 새콤·달콤·쌉쌀·매콤·짠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농가가 생산한 생오미자와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일 축제장을 찾은 김학홍 문경시장은 오미자 판매장과 체험 공간, 오미자 사과떡 등 지역 농특산물 부스를 둘러보며 생산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 축제에서는 생오미자와 오미자 당절임 등을 특별 판매한다. 생오미자는 1㎏당 1만5000원, 오미자 당절임은 10㎏당 9만원에 판매되며, 문경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 기간 무대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일 손태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행사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9월20일에는 '2026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가 열린다.
문경오미자는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며, 생과와 당절임 외에도 음료, 떡, 건강식품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박시복 문경관광공사 사장은 "문경오미자축제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언팩] 중국산 테슬라는 자율주행 불가? / '스킨케어'에서 '헤어케어'로 움직이는 K-뷰티 시장](https://i.ytimg.com/vi/AO5PnBkJkrY/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