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이 학생들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체험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AI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원은 학생들이 AI와 SW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AI 기초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AI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학기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 전 일정이 마감됐으며 지난 6월25일 진행된 2학기 추가 신청 역시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됐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 기초, 자율주행, 기후환경, 헬스케어, 문화예술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원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코딩하고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을 경험한다.
중학생은 자율주행, 기후환경, 헬스케어, 문화예술 등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정보의 정확성 확인, 저작권·개인정보 보호 등 AI 윤리교육도 진행된다.
AI교육원은 학급 단위 방문학교를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참여 편의도 높이고 있다. 올해 4~12월에는 초등 500학급, 중등 250학급 등 총 750학급, 1만600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9년 전신인 AI교육지원센터가 연간 최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최규남 원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학생들의 일상"이라며 "전남·광주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 없이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을 받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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