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 시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운영 문제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경기의 모습./로이터=뉴스1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 시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발생한 운영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히로사와 시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있어서는 안 될 문제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원인에 대해 "인적 실수와 소통 부족이 있었다"며 "현재는 문제가 해소됐고 발생한 일을 토대로 대응하고 여기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앞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히로사와 시장은 "일본 선수단이 이날까지 183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대회는 열광과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운영상 문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긍정적인 면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밝혔다. 다만 비용 절감과 운영상 문제 연관성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하키 경기에서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일이 발생했고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에는 잘못된 셔틀버스가 배정돼 오전 훈련을 하지 못하는 등 운영상 문제가 터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