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 9기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대대적인 시정 조직개편을 앞두고 군포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와 민선 8기 시절 단절되었던 집행부와 입법부 간의 정례 소통 채널이 마침내 복원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7일 예정된 제290회 임시회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전격 개최되어 조직개편안 심의 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가장 핵심 현안은 조직개편안과 원도심·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었다. 한 시장은 변화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공약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개편안에는 원도심 재개발 및 1기 신도시 정비를 전담할 '도시정비국'과 청년 정책을 총괄할 부시장 직속 '청년주권실' 신설이 담겼다. 또한 행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대동제(군포1동)'를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본청으로 흡수해 대민 행정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0일간의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결을 거쳐 10월 중 새로운 조직 체계를 공식 출범한다는 목표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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