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최상운 에코프로 신임 사장(왼쪽부터)과 박종환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사장.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사장과 박 사장은 각각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사장은 회사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견고히 다져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를 전문으로 해 온 배터리 전문가로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대표로서 반도체 소재 역량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호준 신임 대표 책임 아래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완비하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의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의 대표를 겸직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지주사 에코프로에서 최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 및 경영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이사들은 각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올해 사장단 인사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했다"며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내년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