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와 중견 완성차 브랜드가 10월 판매 조건을 일제히 내놨다. 르노코리아·지프·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보증 연장과 금융 지원을 앞세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년·14만㎞ 무상 보증연장을 이어간다. 매년 1회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점검과 유상 엔진오일 교환을 받아야 유지되는 조건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생산월에 따라 유류비를 최대 300만원, 필랑트는 최대 150만원 지원한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유류비 500만원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필랑트·그랑 콜레오스를 사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 재구매 고객에게는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뷰익은 지난달 30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첫 모델 엘렉트라 E7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엘렉트라 E7은 1.5ℓ 자연흡기 엔진과 165㎾ 구동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배터리만으로 최대 126㎞를 달린다. 4개 트림을 4300만원대에서 5400만원대 가격으로 11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트림별 가격과 사전 예약 고객 혜택은 판매 시점에 공개한다. 2일 서울 IFC몰을 시작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경기 하남 스타필드, 대전 갤러리아에서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연다.
지프는 뉴 그랜드 체로키 L 출시를 기념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캐피탈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 600만원을 지원하고 전동 사이드 스텝을 무상 장착해준다. 이 차종에 한해 재구매 우대율을 기존 3%에서 6%로 높였다. 연말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 쿠폰을 준다. 랭글러는 사하라 1300만원, 스포츠 1100만원을 지원한다. 글래디에이터는 200만원 지원과 전동 사이드 스텝, 250만원 지원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한카드와 함께 SUV 라인업 대상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잔가 리스를 이용하면 5년간 XC90 B6는 선납금 39% 납입 후 월 49만9000원, XC60 B5는 선납금 30%에 월 48만9000원, XC40 B4는 선납금 32%에 월 34만9000원으로 운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는 XC90 최대 48개월, XC60·XC40 최대 36개월이다. XC90 B6는 선수금 61%를 내면 월 7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 계약 고객에게는 엔진·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보증을 5년·10만㎞에서 7년·14만㎞로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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