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가 7월1일 민선9기 제49대 함평군수에 취임해 '함평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사진=항평군


전남광주 함평군은 이남오 함평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할 군정 목표 함평대전환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민선 9기 함평군은 지난 100일 동안 RE100 기반 미래산업과 민생, 청년·교육, 농업, 관광 등 5대 분야 74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마련하며 함평대전환의 기반을 다졌지만 핵심 사업의 실제 성과 달성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다.



핵심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이다. 함평군은 빛그린산단의 RE100 산단 지정을 추진하고 AI·반도체·미래차 등 신산업 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7월 한국RE100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를 출범시켰다.

또 광주 광산구와 산단 확장에 공동 대응하고 용인시와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외연 확장에도 나섰다. 향후 빛그린산단 100만평 추가 확장과 1GW급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빛그린산단의 RE100 산단 지정을 추진하고 AI·반도체·미래차 등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7월 한국RE100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를 출범시켰다.



또 광산구와 빛그린산단 확장에 공동 대응하고 용인시와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산업 분야 외연 확대에도 나섰다.

함평군은 앞으로 빛그린산단 100만평 추가 확장과 기업 유치, 1GW급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지난 9월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첫 추가경정예산은 627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 군수는 8월20일부터 9월4일까지 9개 읍·면을 방문해 총 6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검토 중이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함평형 기본사회' 구상도 제시했다.

기본소득과 민생지원, 청년·신혼부부 지원, 통합돌봄, 주거·교통·교육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농업은 RE100 수직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특화작목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고, 함평천지한우는 AI·ICT 기반 스마트축산 인프라로 경쟁력을 높인다.

관광정책은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읍시가지 상권을 연결해 체류와 소비 중심으로 전환하며, 돌머리해수욕 일대를 해양치유·웰니스 거점으로 육성한다.

취임 100일은 대규모 사업의 성과보다는 정책 방향을 세운 시기로 평가받는다. RE100 산단 지정과 기업 유치 등 핵심 사업을 실질적 성과로 이끌어내는 것이 향후 과제다.

이남오 군수는 5일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로 군민께 답해야 할 시간이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중앙정부를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오는 14일 군민 100명 초청 타운홀미팅을 열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