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가 프리미엄 면도기 브랜드 슬릭과 패션 브랜드 분크의 협업으로 선보인 '슬릭×분크 한정판 기획세트'. 분크의 '오캄의 면도칼' 디자인을 적용해 면도기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재해석했다./사진=도루코


도루코가 패션 브랜드 분크와 협업한 한정판 면도기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기능 중심 제품으로 인식되던 면도기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일상 속 오브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루코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루코는 자사 남성 프리미엄 면도기 브랜드 '슬릭'(SLEEK)과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분크'(vunque)가 협업한 '슬릭×분크 한정판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분크의 시그니처 디자인 모티프인 '오캄의 면도칼'(Ockham's Razor)을 제품 전반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루코의 면도 기술력과 분크의 디자인 정체성을 결합해 면도기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현했다.

한정판 기획세트는 분크 디자인을 적용한 '슬릭 모션(SLEEK Motion) 면도기'와 전용 스탠드, 도루코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교체형 면도날로 구성됐다. 여기에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천연 소가죽 카드지갑을 함께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카드지갑에는 분크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오캄의 면도칼 장식을 반영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조했다.

도루코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슬릭 브랜드를 기능 중심의 면도용품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와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를 비롯해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선공개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무신사, 도루코 직영 온라인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도루코 관계자는 "슬릭의 기술력과 분크의 디자인 미학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그루밍 경험을 제시하게 됐다. 일상 속에서 기능적 만족과 감각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