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이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조성하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가 772세대로 가장 많고, 71㎡ 49세대, 107㎡ 110세대, 147㎡ 펜트하우스 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2일부터 4일까지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단지는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등 화성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약 73만6천㎡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하길중학교와 하길고등학교가 자리하며, 화원초등학교와 서봉초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약 400m 거리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서는 쇼핑과 외식은 물론 의료·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주택형에 따라 분리형 욕실과 조망형 유리난간 등을 적용하며, 일부 타워형 주택형에는 오픈 발코니를 도입한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대 규모로 마련한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세구 향남읍은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신안산선 향남 연장, H-테크노밸리 조성 등 향남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품은 단지"라며 "향남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향남권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남권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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