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천시 복하천 드론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이천시에 따르면 '날아오른 드론의 미래, 이천에서 산업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은, 국내외 기업의 첨단기술 전시와 비행 시연, 군 드론경진대회, 시민 체험행사 등이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전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이 주관한다. 국토교통부, 육군 제7기동군단, 육군정보학교, 첨단민군산업협회, 첨단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국내외 첨단드론 기술과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이천 첨단드론대전은 올해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외 첨단방산기업과 드론·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실증 중심의 산업전시회로 발전한다.
국내 주요 방산기업인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이스라엘의 대드론 전문기업 아폴로쉴드(ApolloShield), 덴마크의 마이디펜스(MyDefence), 국내 첨단모빌리티 기업 카네비모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Neubility)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드론, 무인로봇, 대드론 탐지·대응체계와 첨단방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제 비행과 운용 시연을 통해 첨단기술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군 감시정찰용 드론과 다양한 임무형 무인기, 자율주행 로봇, 드론 위협에 대응하는 대드론시스템 등 미래 전장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육군정보학교가 참여하는 드론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돼 군 드론 운용 역량과 전문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군과 민간기업이 기술과 운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군 기술협력과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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