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 건물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1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홈플러스 지상층에서 "손님이 칼부림하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A씨(59)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복역했으며, 2029년까지 전자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있던 일부 목격자는 "용의자 가방 안에 칼이 여러 자루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양손에 흉기를 묶은 채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건물 1층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피해자들과의 관계, 흉기를 준비한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 지하에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어 당초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사건 발생 장소는 같은 건물 2층 식당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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