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남구가 오는 17~18일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제2회 양림수작’을 연다. 지난해 양림수작 행사장./전남광주 남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시민들이 공예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 '제2회 양림수작'이 열린다.

남구는 오는 17~18일과 24~25일 주말 나흘간 양림수작 행사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매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양림동의 가을 풍경 속에서 다양한 공예 체험과 문화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림수작은 펭귄마을 공예거리가 보유한 공예 자원을 알리고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인문학 축제인 '굿모닝 양림'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공예작가와 함께 은반지와 가죽필통, 화분, 꽃다발, 가죽 키링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유리풍경 페인팅과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제작 등 개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공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공예거리 입주 작가와 외부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국악과 버스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공예 체험에 공연과 장터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공예거리의 다양한 자원을 시민들이 문화행사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