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보의 김정남이 고향인 경북 의성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황재윤 기자



의성전통시장이 MG새마을금고와 함께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의성전통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장 내 채소게이트 특별무대에서 '2026 의성전통시장 &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보기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터보 출신 김정남과 가수 나팔박의 초청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난타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을 찾은 주민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경품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의성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행운권을 지급했으며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손현봉 의성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상인들도 힘을 모았다. 상인들은 행사 준비부터 방문객 안내와 고객맞이까지 적극 참여하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의성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 고객사은행사를 통해 고객과 상인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