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대구 달성군 하빈면 경부고속도로 칠곡분기점 인근에서 주한미군이 운전하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돼 카투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 현황을 재구성한 이미지./동행미디어 시대 AI 활용 그래픽



대구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한미군이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져 20대 카투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7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경부고속도로 칠곡분기점 인근 대구 방향 146㎞ 지점에서 모하비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주한미군 소속 20대 카투사 A씨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카투사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미국 국적 주한미군 2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인력 39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당시 차량은 미국 국적의 주한미군이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주행 상황과 중앙분리대 충돌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