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두류젊코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6 두류젊코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류젊코에 로그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달서구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젊코 상권 내 5개 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빈들은 청재킷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직접 스프레이로 작품을 완성하며 기존의 격식에서 벗어난 이색적인 개막 행사를 선보였다.
2024년부터 이어온 코스프레 대회도 올해는 참가자들의 개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한 '젊코 코스프레' 경연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캐릭터와 독창적인 의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거리 버스킹과 문화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거리 곳곳에 체험과 공연 공간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상권을 자연스럽게 둘러보면서 지역 상점과 젊코 거리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두류젊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소통하며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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