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소방관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1일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 지사가 소방관의 화재 진압 활동 안전과 위험물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현장 소방대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조직을 즉시 가동하고 위험물 관리부터 화재 진압 안전수칙, 소방관 처우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는 주문이다.
추 지사는 우선 '소방관 화재 진압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도록 했다. TF에는 행정기관 내부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 경험이 있는 인력과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도내 위험물 관리 현황 점검과 미신고 위험물에 대한 관리 강화 대책도 주문했다. 미신고 위험물은 화재 시 정보가 현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화재 진압 과정의 소방관 안전수칙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이행 여부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부천 공장 화재의 원인과 진압 과정상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전반적인 처우 실태 조사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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